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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이우소상품성, AI 기술로 무역 효율 향상

 

 

연방타임즈 = 이창섭 기자 |

 

 

중국 저장성 '이우소상품성(Yiwu China Commodities City,Chinagoods)'은 제29회 중국 이우 국제소상품(표준) 박람회에서 10월 22일 전 세계 최초로 상품무역 분야의 대형 언어 모델 인공지능(AI)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 'Chinagoods AI'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우소상품성은 칭화 모델베스트(面壁) 팀, 피플데이터(人民數據) 등 12개의 AI 응용 서비스업체와 협력해 AI 인공지능 신기술 응용을 중점적으로 실현했다. 

 

상업,무역 분야에서 AI 응용 기술 정식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서 발표된 3가지 제품은 AI 기술로 무역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보였다. '소상AI(小商AI)'은 사용자를 도와 정확하고 빠르게 제품을 찾아준다. 'AI상품 스마트 업로드(AI商品智能發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상품 정보를 원클릭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AI 디지털 휴먼(AI數字人)'은 가상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자신의 실제 영상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환하며 이우 판매자를 외국어 능력자로 변신시켜 해외 구매업체와의 거래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중국 이우소상품성(구 '이우시장')은 유엔, 월드뱅크 등의 기구에서 전 세계 가장 큰 소상품 도매시장, '세계의 슈퍼마켓' 등으로 불리운다. '세계를 사고, 세계를 판다'는 표어와 함께 1982년부터 세계 각 지역의 우수한 제조업체들과 상품들이 저장성 이우에 모였다. 이우에는 현재 총 2000명의 한국 상인이 수출입 무역을 영위하며, 한국까지 '3일 배송'을 위한 집합 전용 라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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