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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9월 중 '밥상+공예= 色의 맛'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9월 8일부터 23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작품 출품은 1인당 2점으로 공통 출품작은 2명으로 제한한다.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가로)*240㎝(세로)', 입체는 '210㎝*210cm*210㎝(높이)' 이내다.
국내,외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작품, 타 공모전 출품작, 미풍양속에 유해 되는 작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500만원), 전남도지상(1명,200만원), 나주시장상(3명,각각 100만원)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5명,각각 50만원), 장려상, 특선, 입선작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10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수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주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나주시가 후원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문의)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