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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로큰롤의 여왕' 美 팝스타 티나 터너 별세…향년 83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로큰롤의 여왕’으로 1970~80년대를 풍미한 팝스타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70~80년대 사랑을 독차지한 터너는 그래미에서 통산 8차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1988년 브라질 리우 공연은 여전히 업적으로 평가된다.

 

터너는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2013년 바흐와 결혼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이 됐다. 은퇴 후에는 건강 문제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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