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24일, 시에 긴급 구호품 마련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8개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마음을 전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시민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