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권선구 권선2동(동장 김선기)은 24일 오전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동 단체원, 환경관리원,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수원버스터미널 주변, 맛고을 상가 일대를 집중청소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대청소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래 방치된 대형폐기물과 낙엽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약 3시간에 걸쳐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청소에 참여한 양영미 통장협의회 회장은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깨끗한 거리미관이 조성되도록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청소뿐만 아니라, 권선2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은 매월 1~2회 정도 통장협의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는 행복홀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