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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방탄소년단·세븐틴·스트레이키즈,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6·7위

BTS 5년 연속 진입·SVT 2년 연속·스키즈 첫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세븐틴'(SVT)·'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2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톱10에 진입했다.

 


23일 IFPI가 발표한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명단에서 방탄소년단·세븐틴·스트레이키즈는 각각 2·6·7위를 차지했다. 톱10에 K팝 그룹이 세 팀이 진입하며 K팝의 위력을 다시 확인케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5년 연속 해당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2018년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7위에 랭크됐다. 이들은 2020년 1위에 오른 뒤 2021년에도 정상을 지켜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최초로 5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0위권에 자리했다. 뿐만 아니라 5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6월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를 발매한 뒤 솔로 활동 병행에 주력하며 단체 활동 공백기를 갖고 있지만 여전히 팀으로서 위력을 증명했다.

작년에 발표된 '2021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9위로 해당 차트에 처음 진입했던 세븐틴은 이번에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2년 연속 해당 차트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두 번 올랐던 스트레이키즈는 이번에 해당 차트에 처음 진입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IFPI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번 해당 차트 1위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로 열풍을 일으킨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2위는 '힙합의 제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래퍼 드레이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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