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ESG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인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과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를 100% 준수해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KT&G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일,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의 ESG 평가에서 동종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S&P 글로벌이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