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제조업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제조 AI솔루션 개발실증에 참여하는 ㈜컴퓨터메이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조기업과 스마트팩토리(MES)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0만 달러로, 컴퓨터메이트가 단독수출 방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생산·품질·물류·자재 전반에 걸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에 AI 기반 제조 기술을 연계해 실시간 불량예측, 품질분석, 공정자동화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품질불량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 반도체, 자동차, 전자,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5'에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제조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고, 해외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터엑스는 제조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하드웨어
-- 국제 무역의 질적 발전 도모 성과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역대 최다 해외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제136회 캔톤페어(Canton Fai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제 무역의 질적 발전을 크게 촉진하고 중국의 글로벌 시장 개방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11월 3일 현재 214개 국가와 지역에서 지난봄 세션 대비 2.8% 늘어난 총 25만 3000명의 해외 바이어가 이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무역 박람회를 찾았다. 참가자 수가 25만 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국가에서 온 바이어는 3.7% 늘어난 16만 5000 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박람회를 찾은 유럽, 미국, 캐나다 바이어는 8.2% 증가한 5만 4000명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연합(EU) 바이어는 22.5% 증가한 2만 2000명, 미국 바이어는 5.2% 늘어난 891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 산업 및 상업 단체도 18.5% 증가한 146곳을 기록했다. 주요 다국적 소싱 기업 수는 총 308곳으로 처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롯데호텔 월드(서울 송파구)에서 해외 출판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2024년 케이(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다. ▴국내외 출판사 간 일대일(1:1)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출판수출 상담(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사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종료 후 후속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사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도서 소개자료는 출판수출 영문 플랫폼인 '케이북(K-Book, http://k-book.or.kr)'에 올려 해외 출판사에 제공한다. 올해는 케이-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권역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캐나다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미화 8000만불 규모의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자연재해(화산, 지진, 태풍, 해일), 현지 특이상황(전쟁, 내전, 테러, 파업), 현지명절(크리스마스, 국경절, 춘절, 라마단)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 국외점포에서 기업당 최대 미화 20만불 이내로 운전자금을 심사기준을 완화해 신속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기간연장 가능하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올해 7월 15일 기준 콜레라 등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은 총 145명으로, 전년 동 기간 27명보다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안전한 여행에 대비해 해외여행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해 해당 감염병의 발생 현황, 특성 및 예방수칙을 지난 25일 안내했다. 이번에 선정한 감염병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2종(세균성이질, 콜레라), 호흡기 감염병 1종(홍역), 모기매개 감염병 4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이다. 한편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의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해외여행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다. 먼저 세균성이질은 전 세계에서 연간 8000만∼1억 65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발생 158건보다 해외체류 중 감염사례가 262건으로 더 많아 해외여행 시 주의가 요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