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 여행지는 상하이
상하이 2025년 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korean.shanghai.gov.cn 보도 중국이 2024년 12월 17일부터 자국을 경유하는 외국인의 무비자 체류 시간을 240시간으로 대폭 연장한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한 후 상하이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됐다. 중국의 주요 여행 플랫폼인 LY.com(同程旅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상하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 황푸구(黃浦區)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LY.com 연구소 관계자는 황푸구의 문화적·역사적 매력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왜냐하면 예원(豫園)과 와이탄(外灘) 같은 대표적인 명소가 계속해서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황푸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가 있어 이곳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푸둥신구(浦東新區)도 또 다른 인기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뿐 아니라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진마오 타워(金茂大廈), 상하이 타워(上海中心大廈), 동방명주(東方明珠)과 같은 랜드마크가 있는 루자쭈이(陸家嘴)의 스카이라인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