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악구, 여름철 구민 안전 위한 풍수해 대책 구조적 변화 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대비 올해 강수량은 40% 많고, 기온은 60%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올해 침수 피해 우려가구 1,458가구 대상 저지대 물막이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관내 빗물받이 1,625개소에 QR코드로 식별번호를 부여해 민원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구조적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돌봄공무원 284명, 주민 448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반지하가구 대상 '돌봄전화 SOS'를 운영해 담당공무원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상 가구에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를 돕는 등 재난취약계층의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구는▲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 단계별 세부대책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예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