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www.lguplus.com) 홍범식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홍 사장은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의 소회를 전하고, 본인이 지향하는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별도의 사회자나 대본 없이 홍 사장이 직접 90분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롭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홍 사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홍 사장은 "입사한 지 갓 100일 된 CEO가 선배님들께 인사드린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특히 30년 전 청년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며 당시 꿈을 이야기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홍 사장은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Motivation), 역량(Ability), 계기(Trigger)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계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사장은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맞춰 기준을 높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휴전 및 인질 석방에 합의한 데 대해 "우리가 이 합의에 관여하지 않았다면 합의는 결코 없었을 것이고, 인질은 풀려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넷 방송 '댄 봉기노 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바이든(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기가 했다고 하는 건 불쾌한 일"이라며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20일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기 전에 그것(휴전 및 인질석방 합의 시행)이 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북부에서 최근 야간에 정체불명의 드론들이 잇달아 발견된 상황에 대해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매우 신속히 파악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취임후) 들여다 볼 첫번째 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미국 주변 광범위한 해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신규 시추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해 취임 직후 취소 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15분부터 3시30분까지 15분간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시바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하다며 취임 후 이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또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셔틀 외교를 지속하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자고 의견을 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