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2025 남해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감각: 남해에 살면서 느끼는 12가지 감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남해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3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큰 호응 속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식전행사인 '마음 챙김 스테이지'에서는 싱잉볼 명상, 돗자리 요가, 핸드팬 연주가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청년 토크콘서트와 강연에서는 이주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남해에서의 삶과 정착 경험을 나눴다. 지역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며 체득한 그동안의 도전정신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공유해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이성우(싱어송라이터), 권월 콰르텟, 차빛나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로 청년들을 위로하는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15개 팀이 참여한 플리마켓, 남해 청년 셰프 4인의 특별한 셰프 다이닝, 청년 의견을 담아내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https://ebagu.imweb.me)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대로 활용돼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