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불임이 예상되는 남·여의 가임력을 보존해 향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며 생애 1회, 본인 부담 비용의 50%(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e-보건소) 또는 인천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2-770-571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 분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9일부터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장성지역 대학생 1명당 학기별 최대 200만 원, 누적 8학기까지 등록금 실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2022년 5월 15일 이전 전입)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분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지원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국가·교내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장성지역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복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문화교육과 교육지원팀(061-390-85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분기별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051-709-4375)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인 제약이 크다"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7500만원(도비 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86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92개)과 의자(423개)를 지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 7513만 9000원의 자체 예산으로 324개 경로당에 491개의 입식 식탁과 2271개의 의자, 11개의 쇼파 및 보조의자 등을 보급하며 경로당 입식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중소기업(이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해외 진출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기술이전 지원 등 4개의 분야별 지원사업에 총 2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특성에 맞는 바우처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2,000만 불 이하인 기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홍보물 제작 ▲통·번역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4개의 사업을 제공하며 기업별로 최대 2개 사업 6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 및 SNS 이용 빈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 중인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체험단이 약 2주의 기간 동안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뒤 구체적인 후기를 SNS에
하동군은 지난 3일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동아리 대표자 10명과 함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기본 안내와 보조금 집행·정산 방법 등 청년동아리들이 원활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동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자기계발,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청년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동아리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들은 같은 날 진행된 '2025년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도 참석해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네트워크 회원들과의 지속적 교류 기회 확대 및 행사 참여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귀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막막했었는데, 각종 청년 사업을 통해 하동군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 설렌다. 나를 포함해 귀농·귀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생활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공연 또는 전시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지원 대상은 ▲단체 소속 구성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고 본 사업 참여자(교육 대상자, 관객 등의 수혜자 불포함) 중 장애인이 30% 이상이며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이다. 본 사업은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과 장애인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를 지원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과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 계획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문화예술과(031-645-3661)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개 사업, 83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비용 지원사업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절차 및 관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보조사업자의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에 실질적인 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온라인을 통해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승마'는 말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이다. 관련 연구를 통해 힐링승마가 우울증상을 감소시키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완화한다는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일반국민(2,100명) 분야와 사회공익(1,500명)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반국민 분야는 신청일 기준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13일까지다. 소방관·해양경찰·가축방역직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의 경우 14일부터 22일까지로 접수 기간이 다르다. 두 분야 모두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고 자동추첨을 거쳐 4월 23일에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실제 강습은 5월부터 받을 수 있다. 총 강습비는 30∼50만원으로 승마시설별로 차이가 있으며, 한국마사회가 전체 강습비용의 최소 40%를 부담한다. 강습은 총 10회, 1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되고 말 손질 및 말 끌기와 같은 비기승 활동부터 평보, 속보까지 초급 수준에 해당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잔액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대 1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청년(18세∼45세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로, 자격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063-539-508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 국내 인증(KC, HACCP, NeP 등) 및 해외인증(CE, UL, FDA 등)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80%를 기업당 인증 분야에 따라 200∼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4개 사의 중소기업이 국내·외 인증(KC, KS, UL 등) 획득지원을 받았다. 구는 인증획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중소기업의 수출 및 판매 증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각종 인증획득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1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키우기 위해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1,810명(15교, 6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3가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는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자등록증 만들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창업 기본 과정,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이론 교육과 아이디어 기획,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마케팅 이론 과정, 온라인 검사와 MBTI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흥미 분야를 찾고, 진로 추천 및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 탐색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안성시는 2024년에도 관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경로당 전문 청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마포구가 새로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질병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구립 경로당 46곳과 단독형 사립 경로당 5곳이다. 별도로 관리를 받는 아파트 경로당 등은 제외한다. 경로당에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시행한다. 전문 청소는 청소 업체의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전문 인력은 경로당의 현관과 거실, 방, 욕실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어르신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천장과 창문, 주방의 찌든 때, 화장실 하수구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경로당에 곰팡이가 발견되면 원인 파악과 함께 벽지를 제거하고 특수 약품을 사용해 균을 제거한다. 아울러 에어컨 청소과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경로당이 안락한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집기류와 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마포구 내 5곳의 경로당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당 최대 16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동물 의료비, 위탁관리비, 장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동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원) 중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이며, 동물 등록을 안 한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로 지출한 비용의 80%,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는 4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고 진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 구청에 청구하면 분기별 선착순으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경제산업과 동물보호팀
따뜻해진 3월 봄을 맞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냉난방기 클린케어'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기기 수명을 연장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한다는 취지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서 2년 이상 영업을 해왔고,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 점포이다. 총 130개소를 지원할 예정으로, 연 매출이 적은 점포와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시기는 4월에서 5월경으로, 연합회에서 지정한 에어컨 전문 세척 업체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전문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점포는 천장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냉난방기(에어컨) 중 1대에 대해 종합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실외기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화) 17시까지이다.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을 원하는 관악구 소상공인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관악구 봉천로 279, 2층)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g-sba@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을 위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