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 상권기획자가 기획한 상권 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협업해 사업을 공모했으며, 경쟁률 4.5: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초지자체가 신청했고, 필요성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현장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민간상권기획자 중심으로 전체 사업이 기획됐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금정구는 상권기획 및 창업자 육성에 특화된 어번데일벤처스㈜와 협력해 본 사업에 도전했고, 상권 활성화에는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상권'이 중요하다는 전략에 공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권 활성화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업 철학에 공감하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부산대 상권을 열정과 실력을 갖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1호점은 부산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양병원 구간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금곡동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금곡파출소·양병원 인근에 마련된 각 무대에서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퇴계원 산대놀이(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거리 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식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대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