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6일, 2023∼2025년 기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집중점검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사업 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2025년 기금사업의 추진 현황 및 계획, 문제점을 점검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옹진군은 '너도나도 살기좋은 Rainbow island옹진'이라는 비전 아래 섬 특화 관광산업 육성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활력을 도모하고, 정주인구에게는 섬 교통혁명 기반으로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9개의 기금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향후 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수시로 추진 상황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기금사업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철영 행정자치과장은 "기금사업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금 사업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이주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부처가 손잡고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6일 세종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단독,타운 하우스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분양,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돌봄,일자리,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처별 추진 사업은 지역개발,주택(국토부), 교육부(학교복합시설), 소멸기금(행안부), 돌봄(복지부), 체육시설(문체부), 농어촌지역 지원(농림,해수부), 지역중소기업 지원(중기부), 작은도서관,영화관,생활문화센터(광역지자체) 등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