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가조면 및 가북면 주민 3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거창군이 2개소가 선정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거창군은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권역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만성질환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구인모 거창군수는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6월 26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실
군산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가 16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과 프로그램 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6일 회현면 진료에서는 ▲예수병원(양방 진료) ▲연세대학교 스포츠 재활 연구소(운동처방 및 교육) ▲관내 다비치 안경원(검안 및 돋보기)이 참여해 맞춤형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방 진료 부문에서는 수액 처치·방사선(X-ray) 촬영·혈당 측정 등이 이뤄졌으며, 운동처방과 교육 분야에서는 1:1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방법 안내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시력 검안과 돋보기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약 680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총 600명의 농촌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