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일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상공인연합회')와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KTX-이음(청량리행/강릉행) 기장역 유치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약은 KTX-이음 정차역의 주요 결정 기준인 기장역 이용객 수 증가를 위한 군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31일 체결된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의 협약에 이어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정순원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장군과 소상공인연합회는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소지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장역 이용객 수의 실질적 증가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KTX-이음 기장역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틀을 마련했다"라며,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기장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ITX-마음 및 무궁화호 티켓 '소지 시 '스카이라인루지&짚라인 20% 상시할인'과 '국립부산과학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월 27일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협약식에 서명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 및 구직자에게 현장면접기회 제공을 위한 채용박람회 공동개최 행사를 정례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지원정책을 공동 개발하며, 장기적인 고용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2025년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JOB 매칭데이' 채용박람회가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국내 커피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와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맥널티㈜ 이은정 총괄대표이사, 전선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협력 ▲한국맥널티㈜의 커피 관련 기술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현재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와의 협력으로 커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기업으로,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커피 원두 생산 및 가공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생산을 병행하는 종합 건강 및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3년에는 커피 전 분야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으며, 2016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원두커피 부문 1위에 선
제천시는 17일 원주시청에서 6개 자치단체(제천시,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 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아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정사태 장기화 및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15억 원 중 각 지자체의 병원 이용률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며, 올해 제천시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및 2027년에는 각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의료 강화의 일환인 비수익의료 확대 지원 중 소아 중증 응급의료는 일반 종합병원에서 운영이 어려워 인근 대형 병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0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원섭)와 신탁 기반의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연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하는 이번 연금제도는 협회, 선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금위원회를 설치해 공정하게 운영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존에 없던 신탁 기반의 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KPGA 투어 상금의 3%를 연금의 재원으로 마련한다. 이 중 2/3은 컷통과 연금, 1/3은 포인트 연금으로 사용되며, 선수의 투어성적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적립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연금은 선수들이 KPGA 투어에 일정 기간 참여를 해야 수령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이는 투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 프로그램은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24.12.19자)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31일 수은은 신·기보와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 기금의 대출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비용이 경감된다. 신보 및 기보는 각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p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위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국 항공 데이터 전문 기업 시리움(Cirium)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시리움(Cirium)의 모회사 렐엑스(RELX) 지영석 대외협력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사의 제2기 사내벤처의 항공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 공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시리움(Cirium)은 항공기 운항 상태, 항공사의 노선과 스케줄 데이터 그리고 항공기 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항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항공사, 공항, 금융 기관, 정부 기관, 제조업체 및 테크 기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 산업의 이혜관계자들에게 115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항공 데이터 전문 회사이다. 본 협약에 따라 시리움(Cirium)은 자사가 보유한 연 3,500만 편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의 사내벤처는 이를 활용해 '시뮬레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은 '스페이스X', '카이퍼 시스템즈', '원웹' 등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는 해외 위성과 지상국(위성과 통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되는 무선국)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보안이 중요한 국방용 통신에서 해외 기업 위성을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형 저궤도 위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 및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 군 겸용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군용 저궤도 전술위성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해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NTN(Non-Terrestrial Network, 비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파트를 담당해, 성능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하고, LIG넥스원은 저궤도 위성 파트 및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내부통제연구원(원장 문호승)과 내부통제 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임원, 주요 실·처장, 외부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내부통제·내부감사·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 고도화와 학술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관련해 ▲ 학술연구, 사례연구, 세미나, 포럼 ▲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협력 ▲ 소통 및 기술교류 협력 등이다. 직후 개최된 내부통제위원회에서는 올해 연간 내부통제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담조직인 내부통제관리팀 신설 이후,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경영진에 반기별로 보고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서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의 '공공기관 내부통제 고도화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경영진 및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내부통제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관하는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 등 과천시 소재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 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에 대한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카페의 1회용컵을 중단하고 다회용컵 전면 도입을 검토 중이며, 경마관람시설 내에도 텀블러 할인이 적용되는 카페를 늘려 고객 대상 1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지를 전파한 바 있으며, 탄소흡수 기능을 가진 농작물인 케나프 식재행사, 폐자원 수집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 시행 등 친환경 경마공원 조성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질오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물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코이카는 10월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갱신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상원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코이카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 수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통해 물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의 공동 개발·시행 ▲물 분야 한국형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 모델 공동 개발 ▲물 분야 지식·역량 공유를 위한 양 기관 인력교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데이터 관리 등이다. 양 기관은 2001년부터 두 차례의 MOU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수자원 및 상하수도 개발을 지원하는 57건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물 재해 대응력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