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3·4단지 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지난 6월 4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초기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주민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3·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선제적인 행정지원에 나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지원 제도'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는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의 혼선을 줄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2025년 상반기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로 '신월7동 오솔길공원 옆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 4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굴·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와 공무원에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민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 총 1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주민·직원투표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종합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방치돼 있던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4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 '신월7동 오솔길공원 옆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등 생활안전 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정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이며, 기존에 정비를 받았더라도 A/S 기간이 지났거나 사고위험이 높은 노후시설물이 있는 경우 재점검을 통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가구에는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된 부분은 즉시 정비한다. 정비 분야는 실생활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필수 안전설비 전반을 망라한다. '전기' 분야는 노후된 차단기, 배선 등을 교체해 과부하와 화재 위험을 줄이고, '가스'는 누출 여부 점검과 함께 가스타이머를 설치해 외출 시 위험을 최소화한다. '소방' 시설은 화재감지기와 소화용구 등을 지원하고, '보일러'는 연결밴드 보강과 내열 실리콘 시공 등을 통해 사고위험을 예방한다. 이외에도 주거환경에 따라 미끄럼방지 매트, 간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달 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가정마다 원예치료사가 개별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별방문' 대상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54명으로, 원예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화 상담과 '양천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집합교육형' 원예프로그램은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진행된다. 10명 이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원예치유 전문 강사가 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하고, 식물을 활용한 자기소개, 반려식물 식재와 관리법 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 구간으로, 최초 조성 이후 20년이 지나 보도와 화단 등의 훼손이 심해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파손된 보도블록(6,000㎡)과 경계석(1.08㎞),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를 새롭게 설치해 정원형 식재를 통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수준을 높였다. 특히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특화 거리' 3개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어울림마당' 구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정4동 벚꽃길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정4동 일대는 목동역, 신정역, 목동 로데오거리 등이 인접한 양천구 최대 상업지역이자 노후 주택 밀집 지역으로 도로폭이 협소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종전 평면식 주차장을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연 면적 3,925㎡)로 입체화 해 주차 공간을 33면에서 74면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또한 일반형 36면, 확장형 16면, 가족배려 8면, 장애인전용 3면 등 다양한 차량 유형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과 층별 공중화장실, 전기차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벚꽃길 공영주차장이 운영되면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완화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이달 11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19개소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은 물론, 구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물놀이터·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유형별로는 ▲바닥분수·일반분수(파리공원 등 9개소) ▲계류·연못(양천공원 등 4개소) ▲폭포(해누리폭포 1개소) ▲물놀이터(안양천가족정원 등 5개소) 등 총 19곳으로, 현재 파리공원의 바닥분수·음악분수, 학마을 분수광장 등 9개소는 조기 운영 중이며 나머지 시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물놀이터 5개소를 전면 개장한다.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한울어린이공원', 조합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반곡어린이공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1천㎡ 규모에 물 터널,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를 갖춰 여름철 대표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약 열흘 정도 앞당긴 6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쉽고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IT기술과 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민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3월 '보건소 별관'을 개관해 지역 건강관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구는 감염병 예방, 장애인 건강관리, 보행재활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구민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보건소 별관 예방접종실에서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안심예방접종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 안전한 예방접종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방접종 시 QR코드를 스캔하면 대상자에게 백신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자가 체크할 수 있어 개인별 상태 확인과 필요시 사후 대응도 빨라진다. 의료진은 백신 바코드 스캔과 접종정보 자동 전산등록으로 오접종을 방지할 수 있다. 백신 재고량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이상반응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과 의약품 사용정보의 자동 등록도 가능해져 감염병 대응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케어 서비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중·고령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중·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고령 발달장애인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인지적 저하, 사회적 고립, 보호자의 고령화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애인 복지사업은 아동·청소년기 지원에 집중돼 있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서울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중·고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고령 발달장애인 50명으로,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계획 수립, 맞춤형 서비스 등 단계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 발굴은 동주민센터, 경찰서, 지역 유관기관, 통반장 등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되고, 이후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개별 서비스를 연계한다. 맞춤형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친 곳은 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 1∼14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신속한 사업 진행에는 구의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이 큰 몫을 했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조합설립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주민협의체 구성, 추정분담금 산정, 정관·선거관리 규정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다.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과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결정 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최근 양천구 내 재건축·재개발의 신속한 추진과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정비사업 경향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3,755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감정평가 쟁점 정리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과정을 신설해 주민들의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 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의 사례 중심 강의로 운영되며, 3회차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7월 8일부터 9월 2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중에선 압구정동이 위치한 강남구가, 그 외 지역선 마포구와 양천구가 상승거래를 이어가며 매매가격을 견인해서 지난 달 말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주(2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국 아파트는 0.02% 하락해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수도권은 0.01% 올라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마포구가 정주여건이 양호한 염리·아현동 위주로 0.17% 상승했다. 성동구(-.16%)는 성수·금호동 위주로, 용산구(0.15%)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광진구(0.09%)는 구의·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종로구(0.07%)는 홍파·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0.19%)가 대치·압구정동 위주로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0.18%)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0.18%)는 잠실·신청동 위주로, 양천구(0.14%)는 목·신정동 위주로, 강동구(0.11%)는 고덕·상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에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신청자 중 총 273명에게 8천여만 원을 지원,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보조금은 구입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법'을 적용받아 자전거로 분류되고 자전거 전용도로 통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총 100대를 지원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20대를 배정해 특별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9일까지이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