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 23일(일)부터 24일(월)까지 아세안 6개국 중앙정부 공무원 50여 명을 초청해 문화·산업 시찰 및 충북 산업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DI 국제정책 대학원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앙정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의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충청북도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역투자환경이 격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다변화하고, 아세안 지역과의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국제경제 흐름이 급변함에 따라 충북도는 아세안 국가를 미래 전략 파트너로 설정하고 정책 교류 및 산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첫째 날인 23일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와 청남대 등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충북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적 매력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4일에 열린 산업투자환경 설명회는 ▲이복원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도내 기업 사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아세안 전략시장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바이어상담 135건, 4,250만 달러, 수출계약 129건, 1,388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파견 성과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현지 유력 바이어를 섭외해 상담을 주선한 것으로 식품, 뷰티, 의료기기, 방역제품, 건축자재, 기계 등 다양한 품목군의 제품들이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세안 무역사절단에는 ㈜이노하스, 웰바이오, ㈜동신폴리켐, ㈜모이스텐, 태일컴퍼니, 한대케미칼㈜, ㈜벡스코, ㈜하하푸드, 데이빗아쿠아시스템, 함익진화장품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K-뷰티와 건강식품, 첨단소재 분야 기업들이 현지 유통업체 및 대형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현장 계약 및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충북 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참여기업 중 ㈜벡스코는 아세안 무역사절단 참가를 통해 거래가 단절됐던 베트남 바이어 및 지난해 만났던 태국 바이어와 연속성
-- 지역 공급망 탄력성 강화 목적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ASEAN) 및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GCC)는 지역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및 공급망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자간 협력 이니셔티브는 중국-아세안 경제 포럼(China-ASEAN Economic Forum)부터 아세안-중국-GCC 경제 포럼(ASEAN-China-GCC Economic Forum)은 물론, 곧 개최될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를 통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5월 26일 공공과 민간 부문 대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아세안 경제 포럼이 개최됐다. 런훙빈(Ren Hongbin)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CCPIT) 회장은 중국과 아세안 간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