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4월 22일∼6월 9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가구 5가구(아동 7명)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꼼꼼히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이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재학대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다. 필요시에는 아동 보호 조치나 수사 기관 연계 등 신속한 대응도 이뤄지며, 학대 여부와 관계없이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도울 수 있는 체계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성범죄, 강력범죄 사건에 특화된 12년 경력의 전직 검사 이소연 변호사가 2025년 4월, 법무법인 세영에 합류했다. 이소연 변호사는 2013년 검사로 임관한 이래 전국 각지의 검찰청에서 강력사건과 형사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 온 베테랑으로, 향후 피해자 보호와 고소 대리, 형사변호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소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제42기로,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창원, 수원, 의정부, 울산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으며, 특히 성범죄, 아동학대, 마약, 조세범, 관세법 위반 등 복합 형사사건 처리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까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기영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공판까지 전담했다. 이소연 검사 주요 활동 이력 ‘시각장애인 고소인 점자 통지’ 제도 도입: 시각장애 피해자를 배려한 점자 사건 통지 방식을 최초로 실무에 도입 이기영 사건 전담: 피해자 시신 없는 상태에서 과학수사 및 정황증거로 강도살인 혐의 입증, 무기징역 판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조작사건: 새로운 증거 발굴로 유죄 입증 및 법정 구속 유도 장애인 가족 대상 전 재산 편취 사건: 가해자 구속 기소 및 피해자 가족의 일상 회복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 15일(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7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안심보육환경 조성 및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교직원 필수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영유아 성행동예방 및 대응 방법, 영유아의 성 행동 수준별 지도 방법과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아동실종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 및 활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라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나타냈고 또 다른 참석자는 "관련된 사례를 들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고 성행동 문제에 대한 부분 실제 해결방법에 대한 강의내용이 너무 훌륭했습니다"라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는 "매우만족" 87.8%, "만족" 12.2%로 불만족 의견이 없었으며 교육의 효과성(실무 도움 정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는 교육 수강전 10점 만점에 8.76%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