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각 정당의 후보자들이 저마다의 비전을 내세우고 있지만, 유력 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아쉽게 석패했던 그는, 그동안의 정치적 공방과 사법 리스크를 딛고 재도전의 길에 나섰다. 만약 이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까? 1. 강력한 복지 국가 모델로의 전환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보편적 복지'를 기조로 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왔다. 청년 기본소득, 아동수당 확대, 무상 교복 등 일련의 시도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그의 대선 공약에도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 국민 기본소득 단계적 도입”은 이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 중 하나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일정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불평등 해소를 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만큼 조세 구조 개편이나 국채 발행 등을 둘러싼 논쟁은 불가피하다. 2. 경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5년 4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대하빌딩 4층 캠프 사무실에서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발표했다. 홍 전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면담했다. 권 위원장은 "홍 전 시장이 던진 '제7공화국' 화두는 정치 질서를 새로 짜자는 제안으로 이해한다"며 "권력구조 개편, 정치개혁을 보수가 이끌어 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 홍 전 시장은 "당내 경선은 본선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50일 동안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는 대선에 우리 당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편,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선거대책위원회 1차 조직 인선을 발표하고, 15일에는 비전 발표회를 통해 공약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4번째로 부산을 찾아 "민주당의 패륜적 언행에 우리가 얼마나 화가 나 있는지 표로 보여달라"라며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대표는 부산 오시게시장 오전 유세에서 "금정에 맞는 기준을 새로 만들어 재건축·재개발을 하겠다"며 "중앙 정부를 가지고 있고, 부산 국회의원 17명을 보유한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열심히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을 모욕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그 속내를 드러냈다"며 "사람 되긴 어려워도 괴물이 되지 말자는 영화 속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패륜적인 언행이 금정에 발붙일 틈이 없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며 "정부·여당에 대해 부족하다고 여기는 분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욱더 우리 당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표는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김 의원이 우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며 "우리는 금정구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전략이고, 민주당은 금정구민의 삶을 모욕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