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경매…아파트 낙찰가율 23개월새 최고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을 연출하면서 경매시장도 뜨거워진다. 부산의 부동산 경매시장도 하락 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보여 하반기 상승 전환을 위한 ‘바닥다지기’라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42.5%) 보다 4.7%포인트 상승한 47.2%로 전년 동월(28.3%) 대비 18.9%포인트가 치솟았다. 낙찰가율은 전달(89.1%)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한 92.9%로 2022년 8월(93.7%) 이후 1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 늘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42.5%) 보다 4.7%p 상승한 47.2%로 전년 동월(28.3%) 대비로는 무려 18.9%p가 치솟았다. 낙찰가율은 전달(89.1%)에 비해 3.8%p 상승한 92.9%로 2022년 8월(93.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강남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정가(100%)를 넘겨 낙찰되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