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임스 첸 화웨이 통신사 비즈니스 부문 사장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0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BF 2024)'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AI(Network+AI, Unleashing More Business Value)'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첸 사장은 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가진 잠재력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허브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운영이라는 '포 뉴(FOUR NEW)'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통신사가 ▲시장 경계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유지관리(O&M)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해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포 뉴' 전략을 통해 상생하는 디지털 및 지능형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광대역(UBB)과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전 세계 기가비트 광대역 사용자 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서울대에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등 주요 대학에서도 전공별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서울대 등 8개 대학의 전공에 따른 이수 권장과목을 검색할 수 있는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엑셀 파일로 각 학교에 배포했고, 이후 디지털 기반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8개 대학의 전공별 권장과목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해 10월 28일(월)부터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www.dge.go.kr/jinhak)을 통해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희망하는 전공에 필요한 교과목을 미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교과목과 연계되는 관련 전공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교사들의 학생 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디지털 리터러시는 유네스코가 정한 21세기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이다.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지식, 그리고 태도의 영역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의 기대효과에 대해 교육학적 측면을 살펴보자. 디지털 리터러시 영어 교수·학습의 설계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개별화 교육, 개인별 맞춤형 교육, 차별화 교육이라고 불리고, 주체에 따라 적응형 교육, 맞춤형 수업으로도 불리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것은 학습자의 영어 수준에 맞춘 수업설계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학문 분야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영어교육의 효과는, 영어교육 학습자의 실제적인 요구를 반영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사회 전반에서 높은 관심을 가진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TPACK (Technological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을 기반으로 한 수업설계의 다양한 사례들은 학술 연구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영어교육의 교육학적,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올해가 '슈퍼 선거의 해'임을 강조,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이 연대해 가짜뉴스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대통령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세력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수 있게 국제사회가 함께 공조해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기술의 연대와 공유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세션2 모두발언을 통해 "공정한 선거로 민주주의 기틀을 수호해야 할 우리의 책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가짜뉴스를 엄중히 다루는 법과 제도를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잇따르지만 여러 부작용 중 AI·인터넷 봇(bot)을 활용한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윤 대통령은 "특정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제작하고 배포하는 가짜뉴스는, 단순히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가짜뉴스는 국민들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12월 20일(수) 서울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디지털 기업 및 수출․해외진출 지원기관들과 함께 2023 디지털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올해 10월 대통령의 중동순방(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에 참여한 디지털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운영 방향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올해 총 3차례(아세안: 6월, 미주: 9월, UAE: 10월)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218개사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계약 890만 달러, 업무협약 55건, 수출상담액 6억 3,509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정부 간 면담을 통해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였으며, 3천만 달러(약 393억원) 규모의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프로젝트도 발굴(23.6월)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도 창출하였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지난해 평창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올해는 11개 지역으로 확대돼 보다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을 말한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기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평창과 충북 옥천에 이어 올해는 ▲부산 영도구 ▲인천 강화 ▲강원 정선 ▲충북 단양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등 총 9개 지자체가 추가돼 모두 11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총 200여건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충북 단양군 다누리 아쿠라리움과 경북 고령군 대가야 생활촌 입장료는 50% 할인을,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 20-60%, 강원 평창군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와 충북 옥천군 전통 문화체험관 숙박시 30% 할인, 경남 거창군 관광택시 연간 1회 무료 등의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