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어린 시기에 시작된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관절 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비만은 자신감 저하와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부모들의 조기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비만 어린이의 건강관리법 어린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근력이 생기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기 때문에 운동만으로는 비만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 5세 미만 아이에게 비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방 치료를 통한 체질 개선과 함께 식이조절이 동반되어야 하며, 만 5세 이후에는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 어린이 비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영양가 높은 음식을 권장하고,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입니다. 운동 장려: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 활동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10년간 어린이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어린이 비만율은 2023년 기준으로 약 14.3%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2018년의 10.9%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통한 것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배가 불룩하고 옆구리에 살이 튀어나오며 임산부처럼 살이 튼다면 소아비만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1세 이전, 5~6세, 사춘기는 지방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이어진다면 체지방이 불필요하게 쌓입니다.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당뇨병, 호흡기 문제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어린이의 자존감과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은 비만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 비만과 달리 비만 세포 수가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가면서 살찌는 체질로 바뀌기 쉽습니다. 성장이 끝난 어른은 적절한 식이조절과 대사관리만으로도 체중이 감소할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