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일자리에서 공정한 일 처리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학력이 높을수록 스스로의 일 처리가 주변 사람보다 더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9월 13일(수) 'KRIVET Issue Brief 265호(공정한 일 처리에 대한 국민의 인식)'를 통해 공정한 일 처리에 대한 취업자의 인식을 분석해 발간했다. 이 연구는 2022년에 수행한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연구(2022)' 제7차 정기조사 중 취업자 2904명(여자 1339명, 남자 1565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일 처리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매우 불공정(1점)'에서 '매우 공정(7점)'까지 7점 척도로 조사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65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주변 사람들보다 일 처리를 더 공정하게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일 처리 공정성은 평균 5.10점으로 '약간 공정함(5점)'을 넘으나, 주변 사람의 일 처리 공정성(평균 4.18점)은 이보다 낮다고 보는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연방타임즈 = 최희진 | 다세대주택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 검거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2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56분께 충남 보령 동대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50대 피해자 B씨와 다투다 흉기로 목과 허리 등을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입원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추적하던 중 은신처를 발견했고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동대동에 있는 은신처에서 나오는 A씨를 잠복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동기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