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13일 새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편리한 교통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이 국정과제의 정책 흐름과 방향에서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국정과제가 개별 사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정책 전반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포괄적 개념인 만큼, 이번에 제시된 정책 기조와 흐름에 군의 주요 사업과 전략이 부합하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국정과제와의 높은 정책 정합성이 향후 지역발전 전략 추진과 국비 확보 활동에서 강력한 논리적·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군정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정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옥천군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 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선공약·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TF는 군수를 중심으로 국별 실무 추진체계를 갖추고, 군수 주재 회의와 전문가 자문, 중앙부처와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전략 수립 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AI 정부 실현, 기후 위기 대응, ESG 경영 등 국가적 목표 및 기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기관의 중장기 전략 수립의 첫 단계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전략체계 교육, 부서별 국정과제 기여를 위한 실행과제 발굴,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관의 전략 방향(안)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부서별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현실성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수립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석유관리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석유 중심의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송에너지 전반의 통합 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전략을 설계하는 이번 과정은 향후 기관의 실행력 있는 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성공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로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