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5년 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korean.shanghai.gov.cn 보도 중국이 2024년 12월 17일부터 자국을 경유하는 외국인의 무비자 체류 시간을 240시간으로 대폭 연장한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한 후 상하이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됐다. 중국의 주요 여행 플랫폼인 LY.com(同程旅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상하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상하이 황푸구(黃浦區)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LY.com 연구소 관계자는 황푸구의 문화적·역사적 매력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왜냐하면 예원(豫園)과 와이탄(外灘) 같은 대표적인 명소가 계속해서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황푸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유적지가 있어 이곳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푸둥신구(浦東新區)도 또 다른 인기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뿐 아니라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진마오 타워(金茂大廈), 상하이 타워(上海中心大廈), 동방명주(東方明珠)과 같은 랜드마크가 있는 루자쭈이(陸家嘴)의 스카이라인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6월 17일(월)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형 크루즈(17만 톤급 이상) 1회 기항으로 4~5천 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이에 양 부처는 '크루즈 관광을 통한 지역관광‧연안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연 2,791억 원 달성을 위해 네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새만금신항 크루즈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일본이 새해 벽두부터 진도 7도 이상의 대지진과 공항에서 비행기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재난과 사고가 잇달아 일본 여행을 계획한 한국인들이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일본이 가까운 데다 엔화 약세로 최근 한국에서 일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일본을 찾은 관광객 2233만 명 중 한국인이 618만 명이었다. 이는 국가별 1위다. 한국인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27.1%를 차지, 대만과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일본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것이다. 그런 일본에서 새해 첫날 대지진으로, 다음날은 비행기 충돌로 도쿄의 주요 공항인 하네다 공항이 일시 마비됐다. 이번 지진으로 3일 오전 10시 현재 사망자가 62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진 여파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와지마시에서는 주택 등 약 200동, 총 4000㎡ 면적이 전소했다. 또 가옥 붕괴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30채가 넘는다. 400명 가까이가 타고 있던 일본항공 탑승객들이 탈출 슈트(슬라이드)를 이용, 전원 탈출한 반면 6명이 탔던 해상보안청 항공기에서는 1명만 탈출에 성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