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베트남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급망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RQA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캐스케일 포럼(Cascale Forum)에서 책임 있는 소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제조업체, 브랜드, NGO,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급한 지속가능성 과제를 논의하고 공동 해결책을 모색했다. 누 응우옌(Nu Nguyen) 동남아시아 운영 총괄은 '직장 내 신뢰와 협력 구축(Building Trust and Collaboration in the Workplace)'이라는 중요 세션에 참석했다. 이 패널 토론에는 LABS 이니셔티브/IDH, Better Work Vietnam, SLCP, CNV 인터내셔널 베트남, Sumerra, 제조업체 대표, LRQA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자 참여 확대와 공급망 전반의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전략을 논의했다. 누 응우옌 총괄은 신뢰와 투명성 증진에서 LRQA의 역할을 강조하며 "LRQA는 신뢰가 지속적인 규정 준수와 개선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믿는다. 신뢰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 업계, 무역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부터 보호 방안 모색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물류 업계 전문가의 62% 이상이 인플레이션, 임박한 무역 관세,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 등 여러 주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 공급망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어질리티(Agility)가 신흥시장 물류 경쟁력을 평가한 '2025 어질리티 신흥시장 물류지수(2025 Agility 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 산출을 위해 567명의 물류 전문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5년으로 접어들면서 물류 업계는 미국의 관세 인상과 중국산 수출품 급증으로 촉발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5%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확실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82%는 관세 등 무역 보호주의가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지난 1년 동안 신흥 시장에서 여러 가지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타렉 슐탄(Tarek Sultan) 어질리티[https://www.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하고 우리나라의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은 첨단전략산업·자원안보·국민경제 필수재·물류인프라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 최대 10조원을 중점 지원한다.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급변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금의 규모를 전년 5조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국회는 10조원 규모의 공급망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한 바 있다. 기금 출범 2년 차에 접어들어 공급망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 분야별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전기차 캐즘,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 수요기업에 대해 국내소재 구매조건부 자금을 유리한 금리로 제공한다. 민관협력 기반의 핵심광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출범하는 '핵심광물 투자 협의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 및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 프로그램은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24.12.19자)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31일 수은은 신·기보와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해 기금의 대출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비용이 경감된다. 신보 및 기보는 각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p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