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동환 고양시장, 도래울석탄공원 맨발길 조성 현장 방문…시민 곁에서 듣고 답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도래울석탄공원 맨발길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들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지역 주민 30여 명을 만나 맨발 걷기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앞으로 추진할 맨발길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래울석탄공원은 주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휴식처이자 건강한 걷기를 위한 자연 친화 공간으로, 맨발걷기길 역시 시민들이 오랜 기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그동안 공원 산책로를 이용한 시민들의 노후 시설 정비, 보행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우선적으로 훼손된 침목 계단을 보수하고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우천 시 쓸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면적인 산책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고양시는 총사업비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도래울석탄공원을 포함한 총 12개소에 '고양형 맨발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지형 공원에는 주변 화단과 어우러진 정원 형태의 건식 맨발길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