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 면적에 심어진 30만 본의 아스타 국화와 4㏊의 40만 본 구절초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으며, 벌개미취(8월), 구절초(9∼10월), 청화쑥부쟁이(11월) 등 계절마다 이어지는 꽃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가을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만 4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꽃별여행은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며, 거창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개장식의 의미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섰다. 꽃별여행을 통해 보여준 거창의 자연과 문화는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된다. 구인모 군수는 "감악산 꽃별여행은 거창이 가진 사계
거창군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과 가을철 추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0명을 초청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홍보 여행을 진행했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 기자단으로, 전국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팸투어 첫날은 감악산 꽃별여행 현장을 찾아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감악산과 무장애 나눔길을 감성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축제 기간 운영될 웰니스 치유프로그램, 꽃별시장, 미디어파사드,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취재했다. 이어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치유센터의 족욕·아로마·차 명상 체험, 키즈카페, 열대식물원, 맨발로 걷는 길, 야간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취재했다. 둘째 날에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찾아 국내 최초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명상·맨발걷기·족욕·티테라피 등)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거창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윤동현 주무관이 군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실제 감악산 정상에서 촬영하는 듯한 아스타 국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색적인 게임 이벤트와 종이 아스타 국화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람회 기간에 거창군 홍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등 거창군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부문에서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감악산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홍보 기획력과 거창군의 관광정책이 시장 트렌드와 잘 접목된 점이 높은 평가를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 올해 초 거창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