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협력해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해 관내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인증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가족친화인증제도 찾아가는 시군 설명회'를 2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관내 16개 기업의 18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인증제도 및 심사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그룹컨설팅이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사업 신청 후 선정시 주요혜택으로는 출입국 심사 우대, 정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금융기관 금리 우대가 있으며, 올해 신설 혜택으로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중소기업), 일터혁신 컨설팅 가점부여,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우대 등이 추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및 교육 지원, 탄력 근무제,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나자산신탁은 단순한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학자금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기 퇴근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리더보드'라는 회의체를 구성해 보수적인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젊은 세대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문화 개선활동에 직접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