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시설물 설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입춘 이후 기온 상승에 따른 얼음낚시터 등 수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얼음낚시터를 2월 10일 춘천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지 확인결과 춘천시 신북면 신포리 일대에서 약 200명 정도가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었으며, 낚시터 곳곳에 안전시설(출입금지 안내선 및 위험안내 현수막 등)은 설치되어 있고, 위험구역은 출입이 불가하도록 지면과 하천변 경계부 얼음을 파쇄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와 춘천시에서는 북한강 등 빙어낚시 이용객 대상 해빙기 얼음이 깨지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요 얼음 낚시터, 저수지 등 평일 및 주말에 경찰합동 순찰 및 위험안내 홍보방송을 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18개 시·군에 해빙기 사고예방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시행 했으며,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얼음은 강도가 약해 빙어 낚시객 등 출입을 삼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출하 준비 중인 화천산 애호박. 지난 6일 발의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으로 인해 지역 농산물의 군납 수의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접경지역의 해묵은 현안 해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발의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에 화천군의 주요 관심사인 농산물 군납문제 해결 실마리가 담겼기 때문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제95조 1항은 ‘국가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25조에 따라 강원자치도 접경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우선 구매하여야 한다’고 국가의 의무를 명시했다. 2항에는 국방부 장관은 계약 관련 법률에 우선해 접경지역 군부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조달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3항에는 국방부 장관이 접경지역 지자체가 설치, 운영, 위탁하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수의계약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접경지역 농업인들의 가슴을 무겁게 짓눌러왔던 군납 농축수산물 경쟁입찰 방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수의계약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화천지역에서는 과거 연간 200억원이 넘는 지역산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춘천시가 해빙기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시에 따르면 2월 20일 이후 평균기온은 2.6도에서 1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 높을 확률이 50%다. 이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면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돼 축대, 옹벽, 사면,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이번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옹벽과 석축, 건설 현장, 급경사지, 문화재, 얼음 낚시터 등이다. 관리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 민간시설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해 해당 시설물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관리상태 ▲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사면 내 균열 발생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에서부터 사용금
▲ 철원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1,500만원 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을 2월 1일부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개인 보험과 중복되어도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철원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외국인 포함하여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기간 중 전출자는 자동 해지되고 전입자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보상금액을 1인당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장항목은 지난해 벌 쏘임 사고에 따른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와 응급실 내원 진료비 △사회재단(감염병 제외) 사망 4개 항목을 추가한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가스사망사고 및 상해후유장해 등 총 21개 항목이다. 보험금은 청구사유가 발생한 경우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인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수도 시설물 전체로 상수관로 총 연장 1,690㎞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및 관로 누수, 맨홀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땅속에 얼어 있던 수분이 녹아 지반침하 및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하여 2월 13일~2월 28일 동안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식육가공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공중위생상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높은 육회, 분쇄육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특히, 제품 수거검사는 해당업체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 포장육을 수거하여 세균수, 대장균군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와 함께 최근 식중독 의심신고가 발생한 포장육(육회)에 대해서는 식중독균을 추가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긴급통보)등록하고 해당업체는 원인조사, 현장위생지도, 부적합 제품 회수 및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 차단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 서종억 소장은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우리집 수돗물도 검사해볼까?” 춘천시가 수돗물 불신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서 지난 2014년 도입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등 23개 항목이며, 분석결과는 누리집 및 우편을 통해 20일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건수는 2021년 141건, 2022년 144건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철원군, 민원실 바닥에 안내 유도선 설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 민원실이 확 달라졌다. 철원군은 민원실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색깔별로 표시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어려움없이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원유형에 맞게 분홍색은 건축민원, 노란색은 주민등록 및 인감, 연두색은 여권, 하늘색은 지방세창구로 안내하여 행정서비스를 도모했다. 철원군은 민원창구 안내 유도선 뿐만 아니라 순번대기표 발권기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이번 안내 유도선 설치는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편의시책 발굴 및 민원실 환경조성 등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은 202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2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다도 ▲라인댄스 등 14개 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3일간 총 28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회관 내 강의실에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는 캘리그라피, 요가, 우쿨렐레 3과목 신규 개설을 했으며,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 양양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야생동물에 따른 관내 농·임·어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양양군이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받은 결과, 총 68건 22,574㎡의 농작물이 훼손되어 2,669만 원의 피해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업비 3,300만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30여 가구에 태양전지식 야생동물 퇴치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 설치비용은 지원액 60% 자부담 40%로 분담하여,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임·어업인은 공고문(양양군 공고 제2023-149호)을 참고하여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사업수행능력, 자부담 능력, 사업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어 지역 영농 및 어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 홍천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이 ‘2023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서 8개 공동체가 선정돼 도비보조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 문제 또는 발전 과제를 발굴·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단계별로 1,000만원에서 4,000만원 이내의 공동체 활동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각 시·군에서 지원하는 마을공동체사업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홍천군은 작년 12월 공고된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9개 공동체가 참여했고, 그 중 ▲내촌면 물걸2리 주민자치위원회 ▲북방면 도사곡리 마을회 ▲화촌면 백이동에 살면 ▲두촌면 장여울회 ▲서면 클린팔봉 ▲영귀미면 사회적협동조합새끼줄 ▲홍천읍 진2리 경로당 ▲서석면 함께 자라는 작은 숲 등 8개 공동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년도에 처음 시행된 기획공모분야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청량1리(함께 자라는 작은 숲)가 선정되어 2,5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 영월군자원봉사센터 1월 우수봉사자 및 봉사단체 선정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1월 우수봉사자와 우수봉사단체를 선정했다. 매월 관내에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격려를 위한 제도이다. 우수 봉사자 및 단체 표창은 ▲으뜸봉사자 정춘자(영월적십자봉사회) ▲으뜸봉사단체 공간더하기 ▲버금봉사자 김금년(무릉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버금봉사단체 효심 ▲다온봉사자 김래현(공간더하기) 등 5명이 선정됐으며 분기별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과 가치 확산을 위해 실적 위주가 아닌 숨은 봉사자 발굴 및 새롭게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봉사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이월체납액은 세외수입 징수, 체납처분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 이월체납액 정리 목표 조기달성 및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이월체납액 규모는 전년 대비 8.8%(171백만원) 감소한 1,769백만원으로, 체납액의 40%인 약 707백만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여 상반기 내 목표액의 50% 이상 달성하고 특히, 체납액의 76%(1,344백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에 대하여는 교통과와 협업으로 집중 징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과액 징수 및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과소동장을 총괄로 세외수입 업무팀장을 징수반장으로 하는 부서별 징수반을 편성·운영하여, 체납액 납부독려 및 징수, 체납처분 등을 통해 올해 이월체납액 25%인 442백만원을 징수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무재산, 사망 등으로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과감한 정리보류 처분으로 체납액을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 영월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 건물·시설물의 개량 및 수선(리모델링)과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교체 등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800만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영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당 사업을 영월군에서(사업장소재지) 1년 이상 계속하여 영위한 소상공인(대표자)으로 자체 선정·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월 28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월군에 있지 않거나, 지원 제외 업종, 휴페업 중인 자 등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대상자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안전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숙박업종은 청소년 수련시설과 자연휴양림시설, 해상펜션 등 특수성이 짙은 업종을 제외하고, 공중위생관리법(보건복지부), 농어촌정비법(농림축산식품부), 관광진흥법(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의 법률에 따라 3개의 소관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농어촌민박업을 규정하는 농어촌정비법에는 △미신고 민박 영업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허용 등 불법 영업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 등 처벌을 가할 수 있는 규정이 없으며, 관광진흥법 역시, 한옥체험업과 외국인도시민박업은 앞선 불법행위와 함께 △불법 카메라 설치와 같은 심각한 불법 영업행위에도 해당 업소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일반·생활 숙박업을 규정하는 공중위생관리법에는 위와 같은 불법 영업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2개월부터 영업장 폐쇄명령까지 처벌규정을 명확히 두고 있다. 특히, 공유숙박 플랫폼 업체에 대하여는 업소의 영업신고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할 의무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