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근원적 감소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그동안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인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는 차량 소유자 등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4월 19일까지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연 발생이 많이 되는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주민들의 건강을 보
▲ 양구군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결혼이민자의 자발적 모임을 통하여 활발한 상호작용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하여 한국 사회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아리 활동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5개 국가 총 32명이 참여해 독서, 통기타, 퀼트 등의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하게 되며, 양구군은 동아리당 활동 지원금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양구군에 거주하는 소수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전 거주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25㎡ 이상 이동식 주택 4동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귀농인의 집을 조성할 역량있는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이동식 주택을 설치할 수 있는 마을 소유의 대지를 확보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신청마을에 따라 1동~4동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하여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동 당 7천6백5십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마을이 소유하는 대지에 귀농인의 집 조성 후 7년간 운영 관리하게 된다. 희망마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신청서, 운영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원덕읍 산양서원2길 46)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집 6동(미로정원마을)을 조성했으며,
▲ 양구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앙구군은 교육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정보·교육·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군립도서관’을 건립한다. 현재 양구읍에 위치한 도서관은 1992년에 개소한 교육도서관 1개소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정보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서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도비 105억 원과 군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상리 124-6번지 일원에 연 면적 2,31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군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종합자료실,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육 공간,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도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 등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교류 및 지식정보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구군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투자심사, 컨설팅,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하여 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조혜경 평생학습팀장은 “군립도서관 건립으로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공동의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총 13개 공동체를 모집한다. 유형별 1단계(마을공동체 형성)는 8개소 내외 공동체당 500만원 이내로 2단계(마을공동체 활성화)는 5개소 내외 8백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지원금의 5% 이상은 자부담이다. 대상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비 및 활동사업비 등으로 교육지원형(공동육아, 주민대상 평생학습 활동), 문화예술형(문화행사, 라디오, 마을신문 등 기획·참여 문화예술활동), 환경정비형(마을 안전, 경관 조성, 청소 등 주민참여 마을 내 환경 개선 활동), 복지봉사형 (아동,노인, 다문화 등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 소득사업형(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하여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경제 활동)이다. 신청기간은 2. 13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16일 오후 1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및 시민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와 추천으로 선정된 위원 58명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연간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제안서 작성 방법과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춘천, 원주, 홍천 선진지 견학에 대한 각 시군 제도의 비교사례 결과보고를 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및 진행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활성화 되길 바라고, 주민의견 수렴 결과가 예산편성 과정에 투영되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지방자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정책과 사업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2023 횡성군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 위원을 2월 1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횡성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발굴 및 제안에 참여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대한 자문, 평가로 시설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각 20명씩 구성한다. 신청자격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13세~24세 청소년으로,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위촉된 위원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교부,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 세대공감프로그램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 우천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협의체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천면 지역의 특화 요소를 활용한 총 세 가지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한국골프대학교와 연계한 체조 프로그램 및 소가죽과 우각을 활용한 공예, 아동친화마을 우천의 특성을 살린 세대공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2022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자원에 새롭게 다가가는 기회를 가지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었다. 유순호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원사업 또한 우천면의 지역 특화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중에 있으니 주민들의 도시재생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여 우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성군의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기술보급 시범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43억 원을 투입하여 최근 연구·개발된 신기술 도입,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고소득·고품질 작목 육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환경 조성 등을 위해 총 5개분야 39개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식량작물분야 7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12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3개 사업, 농촌생활분야 3개 사업, 환경농업분야 13개 사업이다. 지난 1월 초부터 고성군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읍·면을 통해 해당 사업내용을 공고했으며, 2월 6일 신청·접수를 마감했고, 오는 2월17일(금)까지 사업 예정 현지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3월 초 고성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및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성군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으로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
▲ 강원도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및 도민중심의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3대 목표 7개 개선과제의 '인사제도 개선방안' 을 발표했다. 첫번째,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근무성적 관리를 위해 인사·근평 등 의사결정기구 심의위원을 기존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강화하고, 근평결과 공개 범위를 과 단위에서 실국 단위로 확대하는 한편,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팀에서 수행하던 인사업무와 근평업무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번째, 균형있는 보직관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과장급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승진임용 및 보직부여 등 인사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며, 특정 실·국에 고참들이 몰리지 않도록 실·국별 균형배치, 지원부서와 사업부서 간 의무적 순환근무, 격무부서 인사우대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통·공감·배려의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소수직렬 상위직급을 확대하여 직렬 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인사부서·노조·직원들로 구성된 인사혁신 T/F를 신설하여 인사혁신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공무원의 인력난 해소와 전문성 강화,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임용시험 방법․절차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
▲ 철원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82곳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곳 등 기관 30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3개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하여 최고‘가’등급부터 최소‘마’등급까지 부여되며, 종합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철원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상황·점검, 민원처리 신속도,법정민원 만족도, 고충민원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20년‘다’등급에서 2021년‘나’등급으로 매년 수직상승한데 이어 2022년도에는
▲ 화천군의 상반기 성인 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화천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폭넓은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화천군이 진행하는 성인 대상 교육과정은 성인평생학습강좌, 화천생활문화센터 교육, 화천군 주민교육 등 크게 3개로 구성됐다. 먼저 성인평생학습강좌는 국가 및 민간 자격증 교육이 눈에 띈다. 군은 드론, 미용, 메이크업 등 국가자격증반과 반려식물 관리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커피 바리스타 2급, 아동미술지도사, 핸드드립 등 민간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교양분야에서는 일본여행회화, 영어회화, 반려견 트레이닝, 인문학, 노래교실, 심지어 부동산 생활법률 과정까지 진행한다. 화천생활문화센터 교육은 화천생활문화센터, 국민문화체육센터, 화천여성회관, 사내종합문화센터, 사내복합체육관, 사내면사무소, 화천공예공방 등을 거점으로 진행되며, 드럼과 기타, 바이올린, 소묘, 서양화, 도예 등 예술분야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화천군 주민교육의 경우 민화, 손뜨개, 수채 캘리그라피, 한복, 의류제작, 천아트, 천연염색, 퀼트, 민화 등 다양한 강좌들이 여성회관
▲ 양양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총 11억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으로 관내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4등급 경유 차량은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4등급 경유차,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해 약 549대에 11억 2천 8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양양군 등록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으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급 규모는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 중량
▲ 춘천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교통사고 발생 우려 교차로에 대한 전수 조사를 나선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는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낙원동 119-2번지 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차로 구간에서 교통사고 3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고예방과 운전자 보호를 위해 표지판과 미끄럼 방지 포장재,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춘천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협업을 통해 교차로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점과 위험지역을 발굴해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사가 끝나면 해당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주요 설치 시설은 ▲신호등 설치 ▲적색 미끄럼방지포장 시공 ▲과속방지턱, 교통안내표지판 ▲스마트 횡단보도(바닥형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이다. 뿐만 아니라, 전방 교차로 인지가 어려운 구간 등을 포함해 해당 지점에는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고 야간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에 횡단보도 조명을 설치한다. 나아가 도로와 운전자의 특성 등을 분석해 지역 현
▲ 양양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농어촌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천 5백만 원을 들여 빈집 19동(빈집 소유자 자진 철거 보조금 지원 15동, 마을 공용건축물 등 군 직접 철거 4동)에 대해 철거를 지원한다. 빈집 정비사업 신청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 범죄우려가 있고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주택·건축물이며,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과 연계 처리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2월 28일까지 양양군 도시계획과 주택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3월 중 양양군건축위원회에서 빈집 노후정도, 건축물의 구조, 주변 환경 저해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하여 철거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철거 대상으로 선정된 19동 중에서 공공용 노후 건축물 등 4동은 직접 철거하고, 빈집 15동에 대해서는 동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20%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 정비 사업이 주거 환경개선과 쾌적한 지역 이미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