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유재산(농림축산식품부) 실태관리(DB)시스템 구축도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국유재산 전산 관리(DB)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농업축산식품부 소관 위탁 국유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유재산 사용에 따른 이해충돌, 무단점·사용 등과 관련된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관리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국유재산의 유휴·미활용 여부 등 현황을 파악해 사용허가, 대부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사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재산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지난 3월부터 실시, 12월에 완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재산 중 위탁받아 관리 중인 행정재산 3,756필지 301만3509㎡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추진한 필지별 현장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융ㆍ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연속지적도, 정사영상(25㎝급), 수치지도, 허가 자료 등을 이용한 모바일과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실태조사를 병행함으로써 공간정보의 시계열 분석이 가
▲ 3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수료식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3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02명의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인원과 교육시간을 늘리고 커리큘럼을 대폭 개선해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 한대철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엄형태 ㈜엘리스 이사, 인공지능(AI) 기업, 3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관학교 성과와 우수 프로젝트 공유, 최우수 교육생과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NHN㈜, 쌍용정보통신㈜, 대신정보통신㈜ 등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려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제공, 현장면접, 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3기 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올해 추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이 곧 완료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버스정류장,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제주시 내에 무선AP(Access Point) 2,630여대가 운영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주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99대가 설치 완료되어 품질 점검 후 이번 달 개통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Free) 102대도 23년 1월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설치장소는 버스정류소 55개소를 비롯하여 돌문화공원, 해안마을회관, 서광경로당, 제주도립노인요양원 등 총 94개소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2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14일'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업 모델 30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방통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함께 우수한 위치기반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ㆍ영세ㆍ스타트업 기업 등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한 ‘2022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에 총 171건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0팀, 특별상 4팀 등 총 30개 팀이 선정됐다. 상금 2천만원을 수여하는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은 초개인화된 부동산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부동부동’을 선보인‘(주)크레이지알파카’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재무상황, 교통, 교육, 수익, 주거환경 등 선호 요소를 고려하여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부동산을 지도상에 표기해 주는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성과 차별성, 기술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 1천만
▲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비전 및 전략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제5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29개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 간 40여개 부·처·청·위원회와 함께 이행하게 된다. 이날 발표된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저출생·고령화, 재난·재해 복합화 등 국가적 도전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국은 기술 지도력을 유지·확보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국가연구개발 투자, 인구 대비 연구원 수 등 양적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며, 논문·삼극특허 등 과학기술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감소로 인한 연구인력·역량의 감소, 민간연구개발 투자 둔화, 연구개발 인력·성과와 기업
▲ 경남연구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남연구원은 14일 쌀 수급과 가격변화 상황, 국가와 경남의 지원정책을 진단하면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5가지 방안을 G-Brief를 통해 제시했다. 경남연구원이 발행한 G-Brief 제159호'쌀 산업, 부가가치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이문호, 신동철 연구위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확기 쌀 가격이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재배면적과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재고가 쌓이면서 전체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민이 식량용으로 쌀을 소비하고도 15만 톤이 남는 상황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초과공급 상황이 지속됐고, 올해 초부터 계속된 쌀가격 하락세가 수확기 직전까지도 지속됐다. 그러나 정부가 45만 톤의 물량을 시장에서 추가 격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햅쌀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G-Brief는 소비가 줄어드는 만큼 공급을 줄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이론상 맞지만, 쌀 농업이 가져다주는 공익적 기능, 식량안보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무작정 재배면적을 줄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쌀 산업에 있어 국가의 영향력이 절대적임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성장 전략품종 개발과 현장중심 연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연구업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소 소속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업무 문제점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신규 연구품종 4종을 포함한 내년도 시험연구 품종 48종을 확정했다. 4개의 신규 연구과제로는 ▲미더덕 종자생산 기술개발 ▲신품종 가리비 품종개발 ▲국자가리비 종자생산 기술연구 ▲가무락조개 양식기술 개발연구가 있으며, 연구소는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품종의 양식기술을 우선 개발하여 어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차 변화하는 바다환경에 대응한 우량품종 개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진들이 한목소리를 냈으며, 육종연구 등 다양한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장기적인 육종연구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경상남도육종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장이 빠르고 내병성이 강한 경남 주요 양식품종을 보급하여 기존 양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업 생산성을 크게 높
▲ 의성군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의성군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시설물의 직경, 연식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군비와 도비 45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지역 중심으로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봉양․금성면 도시지역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3개년 확산사업으로 2024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억원(국비12, 군비7)의 사업비를 들여 의성읍의 전산화를 완료한 바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과거 서울 아현동,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가와 지자체가 주요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대형 재난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전산화로, 무분별한 굴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의 장인 ‘제2회 인공지능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산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대신정보통신㈜, ㈜조인트리,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등 90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광주지역 금융산업 분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창업캠프에 사무실을 개소한 ㈜투디지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원사인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그리다에너지, 한국형 무인 모빌리티 양산을 꿈꾸며 완전 자율주행에 집중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3개 인공지능 기업의 성과도 공유했다. 이날 광주시와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전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광주도시공사 주원빈 과장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이, 광주광역시장 표창
▲ 자율주행차 발레 승‧하차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위치확인장치(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물주소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14일,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증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한국교통대학교‧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아우토반, ㈜한다랩 등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실내 주차장은 건물의 일부로 보아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어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이용하여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관련 서비스모형(모델)을 기업에 보급하고, 전국 주차장에 부여된 사물주소 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시의 ‘실내 주차장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와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모형(모델)’은 작년 실외주차장 서비스 모
▲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김포시는 9일 소통실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86억을 포함한 총 144억을 투입해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51억 원을 지원받아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8개 구간 319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부터는 2차 확대 구축사업 기간으로, 시는 총 59억(국비 35억)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11개 구간 184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렇게 개발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향후 자율주행에 대비한 스마
▲ 반도체에 주목하는 논산시, ‘지식집약’ 산업 육성 파트너십 다각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논산시가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ㆍ한국팹리스산업협회ㆍ반도체공학회와 ‘반도체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관련 산업 인재 발굴ㆍ육성에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이뤄진 논산시와 건양대 사이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취업 지원과 교육실습 여건 개선을 뒷받침할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반도체공학회’를 산업구조 혁신의 파트너로 삼아 관-학-기업 간 거버넌스 구조를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으로, 특히 디지털 산업의 핵심이자 밀알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에 집중해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합심한다는 목표다. 시는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 운영에 따르는 물적ㆍ인적 자원을 적극 뒷받침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 특허증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2019년부터 지속 개발한 IOT 진동감지 위험예측시스템’ 특허 기술실시 협약을 통해 생산된 제품의 기술사용료(약 19백만원)를 수입 처리하여 공단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일조했다. 기술사용료를 받게 된 특허는 지하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 진동감지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며,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사례는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여 특허 관련 매출의 일부를 공단의 수입으로 처리하여 민·관 상생과 동시에 2023년 경영평가의 재무성과 지표 비중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과 민간기업과의 공생가치를 추가하는 한편, 2023년 경영평가 지표체계 개편 관련 재무성과 강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노력으로 공단의 경영평가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초경량 액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할 무인(UAV) 항공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핵심 부품인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무인 항공에 사용될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관련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소 기술위원회(TC 197) 회의에서 회원국의 찬성으로 작업반 초안으로 채택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용남 박사가 제안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된 작업반 초안의 주요 내용은 초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의 제작 요건과 성능 및 시험방법이다. 향후 전문가 작업반(WG)을 구성하여 ISO 국제표준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음향 방출 비파괴 검사방법 표준을 제안 발표했고, 향후 국제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표준은 해상에서 고압의 수소를 선박에 안전하게
▲ 전라북도,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R&D) 국책기관과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에너지 R&D 전문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에너지 혁신벤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및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