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 분야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MOEA "Big A+" 프로그램 타이베이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TWSE:2317)이 대만 병원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만 정부가 지원하는 'Big 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로써 세계 최대 전자기기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인 폭스콘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중 하나를 활용해 의료용 AI 적용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폭스콘은 타이중 재향군인 종합병원(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 및 카디널 티엔(Cardinal Tien Hospital) 병원과 협력하여 경제부 이니셔티브인 Big A+[https://www.moea.gov.tw/MNS/doit_e/content/Content.aspx?menu_id=5442 ] 이라는 '기술 혁신 리더십 선구자 프로그램(Pioneers for Innovation Leadership on Technology Program)'을 진행한다. 이번 선정은 폭스콘과 파트너 병원들이 엔비디아 타이베이-1(NVIDIA Taip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1월 4일 대구 본사에서 우수 중소기업의 LNG부품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 제품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2024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가스공사 LNG생산기지 분야별 전문가 및 ㈜한일하이테크 등 6개 협력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스베어링 피스톤 등 LNG 부품 국산화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기관의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개발성과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상생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협력기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출상담회 등을 마련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핵심부품 국산화 과제 수행에 있어 국내 중소협력사는 가스공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국내 중소협력사와 협력해 초저온 볼베어링 등 160
런던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바쿠 COP29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 금융에 연간 1조 달러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와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이민[https://www.henleyglobal.com/countries ]이 기후 취약 국가들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이는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 시민권 컨퍼런스(Global Citizenship Conference)[https://www.henleyglobal.com/events/18th-global-citizenship-conference ]에서 정부 지도자와 투자 이민 전문가들이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시민권[https://www.henleyglobal.com/citizenship-investment ]과 영주권[https://www.henleyglobal.com/residence-investment ] 제도가 소규모 도서 개발도상국(SIDS)들에 부채 성격이 아닌 즉각적인 기후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심 주제가 될 것이다. 태평양의 섬나라 나우루는 지난주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4 서울 교육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여행(런케이션) 수요에 발맞추어, 서울로 더 많은 국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런케이션은 교육(Learning)과 여행(Vacation)을 결합한 용어로, 교육여행을 뜻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교육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등 7개국에서 13개 여행사, 총 17명의 교육여행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모두 초·중·고·대학생, 유학생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여행 관광객을 해외로 송출하는 전문 여행사로, 서울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곳들이다. 참가자들은 4일 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관광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여행 관광자원들을 경험했다. 국제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경복궁, 청와대,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명소들을 방문하고, 서울컬처라운지의 한글배우기, 인사동 떡 박물관의 떡 만들기 등의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 대학교 캠퍼스투어, 서울새활용플라자 도슨트 투어와 같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기업 하이챗봇'을 시중은행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업 하이챗봇'은 법인·개인사업자 손님의 문의를 AI기반으로 분석해 답변해주는 메신저 형태의 챗봇 서비스로, ▲거래상담 ▲금융상품 문의 ▲주요 서비스 안내 등을 '하나원큐 기업 앱'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적용해 챗봇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향후 '하나원큐 기업 앱' 과 '기업 인터넷뱅킹'의 고도화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화 분석 및 통계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법인·개인사업자 손님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고객 특화 상담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문의 내용을 '하나원큐 기업 앱' 및 '기업 인터넷뱅킹'의 거래 화면과 자동으로 연계해 거래처리 속도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손님이 영업점에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별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3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에서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번째 가입자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해 1만번째 가입자인 (주)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영업점 현장의 하나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은 중소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상품 출시 23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0월 24일 '하나 중소기업재직자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일(토) 강동지역 장외발매소에서 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과 합동으로 불법경마 근절 및 음주·흡연 계도 등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직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강동지역 장외발매소를 방문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마 이용 ▲장외발매소 주변 기초 질서 준수 ▲음주 경마관람 삼가 등의 내용을 전파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와 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가 합동으로 기획한 두 번째 행사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노보 AI(Novo AI)가 선도적인 임베디드 보험 플랫폼인 디스커버마켓(discovermarket)과 손을 잡고 디지털 보험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 나섰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은 임베디드 보험 상품의 효율성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임베디드 보험이란? 이는 보험 상품을 비보험 상품의 구매 과정에 실시간으로 직접 통합하여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원활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품 유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상품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특정 니즈에 맞는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임베디드 보험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저가 항목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보험 환경을 민주화하고 있다. 노보 AI가 제공하는 혜택은? 이번 협업은 보험 산업을 변화시킬 준비가 된 두 혁신적인 기업의 만남이다. 많은 수의 임베디드 보험 상품과 저렴한 가격을 감안할 때 운영을 간소화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노보 AI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이전보다 100배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중점 분야로는 보험금 청구 처리 자동화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16시 0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실제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선정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천한 하나은행의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이 수동적인 규제 대응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인천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K-UAM 컨펙스(Confex)'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표 주관사로 진행하는 K-UAM 컨펙스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지난 2021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도시와 UAM'과 '기업과 UAM'을 주제로 양일간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UAM 분야 국내외 민·관 전문가 40여 명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해 국가별 UAM 정책, UAM 기체 및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UAM과 허브공항'을 주제로 1일 진행된 7번째 세션에 참여해 공사가 추진 중인 UAM 공항셔틀의 시장 잠재력, 운용정책 및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공사가 소속된 컨소시엄인 'K-UAM 원팀(One Team)' 소속사와 함께 '미래도시(Future Air Mobility)'를 컨셉으로 한 전시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UAM 공항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질오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물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코이카는 10월 3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을 갱신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상원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코이카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 수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약을 통해 물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의 공동 개발·시행 ▲물 분야 한국형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 모델 공동 개발 ▲물 분야 지식·역량 공유를 위한 양 기관 인력교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데이터 관리 등이다. 양 기관은 2001년부터 두 차례의 MOU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수자원 및 상하수도 개발을 지원하는 57건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물 재해 대응력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라북도의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와 완주지역 간 배관 15㎞와 공급관리소 2개소를 신설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 13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주와 완주 지역의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시행됐으며, 가스공사는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약 2년에 걸쳐 배관과 공급관리소 건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9만여 세대와 200여 곳의 산업체 등에 연간 최대 약 14만 7천 톤의 천연가스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15㎞의 배관 확충과 함께, 내년 1월 완주와 진안지역을 잇는 44㎞의 배관 건설을 완료해 총 623㎞에 이르는 환상배관망을 전북지역에 완성할 계획이다. 환상배관망은 배관이 동그란 띠를 이루면서 한 쪽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다른 쪽 배관으로 우회하여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가스공사는 환상배관망 구축으로 전북지역에 더욱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북 북부권 가스 배관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 중국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가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7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한중 합작으로 중국 배우·제작진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중국 국경절(10.1∼10.7) 기간에 이미 누적 조회수 3백만 회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10월 27일 비짓서울 웨이보에서 831만 뷰, 더우인 176만 뷰를 각각 기록했다. 웹드라마는 3분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중국 내 K-POP 팬층을 겨냥해 제작됐다. K-POP을 사랑하는 중국인 소녀가 최애 아이돌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꿈속에서 아이돌의 매니저로 활동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초단편 드라마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는 국내 관광 기관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청 중에서도 처음으로 초단편 웹드라마 형식의 지역 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한 사례로, 중국인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하고 독창적인 전략"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은 서울여행에 대한 기대와 추억을 공유하거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인식 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과학자들의 여정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인문교양서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을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펴냈다. 서구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학문과 문화의 많은 부분이 신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합리성에 기초, 번성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는 해당 시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과학적 발견과 인식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술이라는 통로를 통해 바라보며 통합적 교양 지식을 전달한다. 작가는 과학과 미술이 기하학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책의 서두를 연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기하학이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점성술은 천문학으로, 천동설은 지동설로 대체됐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에서도 수의 비례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선원근법이 그 예다. 절대 다수가 문맹이던 라틴 유럽에서 그림은 문자를 역할을 대신했다. 정확한 비례에 입각해 입체감을 유도, 회화에 분명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유명 프라모델 및 완구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이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이하 K방산 콘테스트) 및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각 행사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논스케일드 스페이스 3층과 2층에서 열리며, 특히 K방산 콘테스트의 경우 약 20년 만에 부활한 오프라인 프라모델 콘테스트로서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방산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특별한 기회, K방산 콘테스트 아카데미과학 K방산 콘테스트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와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수출한 무기 체계를 주제로 출품된 프라모델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전시한다. 심사에는 류혁, 김진, 김동요, 김성종(MMZONE), 손재호(초프모) 등 유명 프라모델러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릴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K방산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