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6시, 구례 사성암 약사전에서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이 주최·주관하며, 한국 불교의 정신을 세계 영화와 연결해 종교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일화(一化開五葉 한 송이 꽃에서 다섯 꽃잎이 피어난다)'의 의미를 담아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국내외 불교 영화·다큐멘터리·단편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세레머니 ▲가수 하림 축하공연 ▲ 불교 영화 '문경'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구례 사성암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동화사(8월 30일), 고창 선운사(9월 6일), 제주 관음사(9월 13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 일정이 준비돼 있어, 불교 영화와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한국 불교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사성암은 천년의 불심과 빼어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성지"라며, "이번 국제불교영화제가 한국 불교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세계인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 송호해수욕장에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1만 7,893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3,537명보다 32.2%(4,356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운영을 목표로, 대규모 공연보다는 소규모의 버스킹 공연을 행사 기간 내내 이어가고, 모래조각 전시, 어린이놀이터(워터 슬라이드, 에어 풀장), 수상레저 체험(바나나보트, 패들보드, 플라이 피시 보트, 래프팅 보트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해변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 밖에 패들보드 오래 버티기 및 경주 대회, 래프팅 보트 단체 경기, OX 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수상레저 체험권과 지역특산물인 전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변 물놀이터 운영과 보헤미안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포토존도 큰 인기를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개장 전후 안전관리 및 청소인력 배치, 안전·야간부표,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확충,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실효성 있는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마을자치 기본 조례' 제정을 주민발안에 의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일정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의 본질을 강화하고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북구에서 추진 중인 주민발안 조례는 '마을자치 기본 조례'로 주민 스스로 마을자치 기반을 제도화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례 제정 청구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기욱)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지난 8일 18세 이상 주민 8,163명의 서명을 받은 청구인 명부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주민발안을 위해 필요한 법적 요건인 청구인 5,203명(북구 청구권자 전체의 70분의 1)을 웃도는 것으로 이번 조례 발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구된 '마을자치 기본 조례'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마을만들기 조례를 통합·정비해 북구형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추진체계, 지원 근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민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해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지원금을 기존보다 확대 지급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주광주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중국 쓰촨성 학생들을 광주로 초대해 '하나로 잇는 마음, 광주-사천성(쓰촨성)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 One Day 학생 글로벌 캠프는 광주와 중국 쓰촨성 학생들이 상호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학생 28명과 중국 학생 51명이 참여해 함께 지역 역사 공간 등을 둘러보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문화전당의 건축사와 전시 등을 관람하고, 빛고을온학교 김대오 교사의 한국문화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동북아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과 한글 책갈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한국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하고, 사천성 학생들이 '아리랑'으로 화답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앞서 중국 사천성 학생단은 지난 15일 광주에 도착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탐방,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 만들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강좌를 선보인다. 서구는 14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파트학교는 주민들이 아파트라는 생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아파트학교는 오는 9월 4일까지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아파트 민주주의' ▲권명희 울산대 주거환경학과 교수의 '마을 자치와 아파트공동체의 이해' ▲송미숙 은평구 라미공동체 대표의 우수사례 소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우리 아파트의 내일을 상상하다' ▲박운정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사장의 '우리 손으로 만드는 작은 변화' 등으로 진행된다. 정의춘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아가고자 사람 꽃이 피는 서구 아파트공동체의 정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파트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 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남구 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 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51명(초등 50명, 특수 1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늘봄지원연구사 제도의 상반기 운영 성과 점검, 우수·특색 사례 공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활용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사례'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광주 늘봄학교 운영 정책과 행정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 교육청과 타 시·도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질 높은 광주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기관 대상으로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7월 14∼15일 교육기관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대응·후속 조치 3단계에 대해 나눠 진행됐으며, 신속성과 정확성에도 평가가 이뤄졌다. 시 교육청은 특히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 최상위 평가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앞으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초청 제122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서 교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최초 게재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동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주제로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고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 문화공간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현재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과 전화(062-360-7769)를 통해 서구 아카데미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방송인 김제동, 고명환 작가, 나태주 시인, 서은국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명사들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7월 RE100 산단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 규제 완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전력 공급 방식을 검토 중이며, 우선 지역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활용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 활용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RE100 산단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 중인 약 152만㎡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예타 면제를 받았으며, 올해 6월 LH가 국토부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을 하며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군산시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한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두 항만의 상생 발전과 통합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일본 규수산업대학교의 위종진 교수는 '일본 항만의 매립지 조성과 행정 경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위종진 교수는 도쿄항의 공유수면 매립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경계 설정에 있어 역사적 배경, 행정기관의 관할 권한, 주민의 편의성, 지형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볼 때, 새만금항 신항이 군산시 관할로 설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발제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수영 전문연구원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통합 운영 전략 수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물동량 확대를 위해 부두 기능 재배치 등
군산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생리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월 14,000원 상당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지급해 생리대, 탐폰 등 필요한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9세∼24세(2000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까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여성 청소년이다. 해당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해서 제공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1566-323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여성가족청소년과 청소년계(063-454-3244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전남 한 달 여행하기 - 곡성편' 참가자를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외 지역 거주 여행자가 곡성을 중심으로 전남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실질적인 여행 경비를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자 중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곡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여행 기간은 8월부터 11월 사이 7∼10일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남 22개 시·군 전역을 여행할 수 있으나, 곡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곡성에서 진행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에는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SNS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lady51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쳐 8월 27일에 군 홈
장흥군은 7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9기 여성리더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종강식에 참석해 "여성리더대학 참가자들은 지역 행사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는 개강식에서도 특강을 진행했던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맡아, 스피치 마무리 교육과 함께 수료생들의 리더십 여정을 응원했다. 양 대표는 "말은 리더의 힘이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스피치 기초,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 자질을 동시에 강화했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여성리더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기수까지 총 3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리는 평생학습 종합 체험의 장 '북평-월데이클래스'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평-월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북구 전역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감성 인물 일러스트, 핸드드립과 라떼아트, 꽃꽂이 교실, 싱잉볼 테라피, 아이들을 위한 동화 속 과자집 만들기 등 주민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반영한 총 6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북구에 위치한 카페·공방·요가원 등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과 미술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에서 강좌의 주제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재료가 필요한 일부 강좌의 경우 수강생에게 재료비가 부담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원하는 강좌의 강사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062-410-6184)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