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사계절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하모해변 및 표선 소금막해변의 해수욕장 적합성 현황조사 용역, 표선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증축공사, 신양섭지 해수욕장 전석 정비 등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해수욕장은 약 28만 명(2022년 개장기간 기준)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서 매년 연차별 투자를 통해 특색있는 해수욕장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볼거리 제공 및 편의시설 보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는 표선해수욕장의 특색있는 야간조명 설치 및 중문색달해수욕장 종합상황실 리모델링 등 1억 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해수욕장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및 정비를 통하여 연중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19구급서비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18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적정 선정률 및 응급처치 실시율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구급차량 구급대원 3인 탑승 정착,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중증외상 등) 발생 시 다중출동체계 확립, 특별구급대 운영(5대) 등으로 심정지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구급품질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구급대원 전문능력 향상과 응급전문의와 출동대원 간 실시간 영상의료지도, 전담구급지도의사 지정을 통한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피드백 등 지속적으로 구급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훈련 강화 및 제주지역에 맞는 구급정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가 최근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게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기후변화의 시대에 위기의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에 총 6억 9800만 원을 투입, 농가 공모 신청·접수 중이다. 보조사업 신청은 1월 11일까지 농가 거주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용,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4개 사업에 3억 8400만 원, 채밀기·개량벌통, 온도조절 센서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1억 2700만 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통하여 서귀포시에서 생산된 벌꿀을 믿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양봉 산물이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으로 인정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및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
▲ 2022학년도 우도 유초중 통합 졸업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우도초등학교는 1월 5일 우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제41회, 우도초등학교 85회, 우도중학교 제67회의 졸업식을 통합하여 2022학년도 우도 유‧초‧중 통합 졸업식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 졸업생 2명, 초등학교 졸업생 9명, 중학교 졸업생 7명이 레드카펫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내딛으며 시작된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재학생들의 영상 편지, 졸업생 졸업 공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우도면연합청년회 등 각 계에서 마련된 장학금은 초등학생 1인당 50만원, 중학생 1인당 60만원으로 초‧중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지급했다. 또한 수료와 졸업을 맞이하는 전교생들을 위하여‘추억 사진관’포토부스를 설치하여 교육가족 모두의 추억을 남길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의 새로운 시작을 하며 앞으로도 희망찬 꿈을 품고 넓은 세상을 멋지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 서귀포 다문화엄마학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행복한 가족 환경 조성과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하여 가족·보육·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전략 과제를 마련하고 전년 대비 8억 2000만 원이 증가한 사업비 총 1,1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으로는 ▲ 어린이집노후화된CCTV교체(40개소/1.5억원) ▲ 공동육아나눔터운영(2호점) ▲ 청소년부모아동양육비 지원(월 20만원) 등이 있고 보다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 다문화엄마학교 권역별 확대 ▲ 아이돌봄지원 사업 서비스시간 확대(연 840시간→연 960시간) ▲ 아동급식 단가 인상(7천 원→8천 원) ▲ 시설퇴소(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확대 (5백만 원→15백만 원) ▲ 부모급여 확대(30만 원→35~70만 원)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범위 확대(중위소득 52% ~ 58%이하→ 60%이하) 등이 있다. 또한, 시설 확충으로는 ▲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제3호점과 제4호점 확충 ▲ 서귀포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확충 ▲ 서귀포하늘 공립어린이집(1.7억원) 개원 및 운영 ▲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 그리고 ▲ 서귀포시가족센터도 지난해 12
▲ 제주특별자치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60.5%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민생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 넣는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한 달 더 앞당긴 것으로,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수준인 60.5%로 설정해 상반기 중 2조 3,043억 원(이월예산 미포함)을 집행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계획 상 제주의 목표인 55.6%보다 4.9% 높은 수치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시책 발굴, 집행 상 장애요인 해소와 함께 1억 원 이상 사업은 중점 관리한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일별 집행실적을 공개하고 행정부지사 주재 재정집행 점검회의 월 1회, 기획조정실장 주재 수시 회의를 운영한다.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재정집행 계획에 따라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출원인 행위 등 사전준비 작업을 조기에 착수·지원할 방침이다. 배정된 예산과 연계해 행정절차 이행과 동시에 자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69,707건에 15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6,057건 2억 3천만 원(8.7%)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034건 8천만 원(4.3%)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16,295건 6억 9천만 원(23.4%)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39,003건 5억 2천만 원(56%)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18건 3천 7백만 원(7.6%)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현재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 ~ 5종)에 따라 읍 ․ 면지역은 4천 5백 원에서 2만 7천 원, 동지역은 7천 5백 원에서 4만 5천 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 스마트폰, 위택스,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납부 기간이 경과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하여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계속사업)은 2020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21년에 한림 오일시장 일원에 교량 1개소 가설 및 한림천 84m를 정비하여 1차분 공사를 준공했고, 2022년에는 한림읍 상대리 일원 한림천 900m를 정비했다. 2023년에 추가 정비 예정인 교량 2개소 가설 및 한림천 300m까지 더하면 총 하천정비 1.3km 및 교량 3개소 가설로 3년간의 정비사업을 2023년 하반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해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 추세에 발맞추어3대 중점 관리업무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민감한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①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②관리실태 점검, ③직원 및 수탁업체 교육 등 3대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컨설팅'사업에 8천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미흡사항을 보완하여 사각지대 없는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제주시 읍·면·동 포함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성 확보조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제주시 직원과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보건·복지·납세 등 모든 분야에서 처리되는 만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행정 구현을 위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 소도리 발굴단 협약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현장중심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여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492억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돌봄과 사각지대발굴 분야의 우수를 인정받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분야(우수)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평가(대상), ▲서귀포시 우수 민생시책(최우수)로 수상했다. 지난해 이룬 성과에 힘입어 2023년에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시민모니터링단(20명 이내)을 모집하여 다층적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착실히 추진(2023년 6월 준공예정)하여 서귀포시내권 복지거점센터의 역할을 제고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9억 8,500만 원(국비 50%, 도비50%)의 재정지원 등을 받게 되며 정방동과 동홍 3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한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초·중·고 장애학생의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특별지원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대상자 중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고 재학생이며, 이용 기간은 2023년 1월 ~ 2월 겨울방학 동안이다. 장애유형과 관계없이 방학기간 1회에 한해 20시간의 특별지원 급여로 식사 보조와 목욕 도움, 화장실 이동 보조 등 개인 위생관리와 청소, 세탁과 취사 등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와 산책, 물품구매, 병원 방문 등 외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돌봄교실 이용자는 특별지원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겨울방학 돌봄 특별지원 신청은 재학증명서를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학생 특별지원급여 시행으로 겨울방학 동안 가정 내 돌봄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이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올해 함덕지구 신규 지정 등 8개 지구에 3,263필지․196만 9,053㎡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현지와 일치되게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제주시는 올해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지적불부합지 712필지․36만 53㎡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대림지구 등 7개 지구(2,551필지․160만 9,000㎡)에 대해 경계결정 협의․확정 등 사업완료 및 지적공부를 정리한다. 함덕지구 신규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를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일필지 측량을 실시해 면적․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 가치가 높아지는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26일까지'2023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에 따른 정비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양변기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같은 저소득가구가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추가경비는 자부담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402개소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화장실 271개소에 대해 설 연휴 대비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24일까지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환기시설 작동 여부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등이며, 청소 및 위생 불량, 시설물 파손 등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안심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하여 범죄예방 및 안전확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힘쓰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내 집 화장실처럼 청결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2년 12월 30일 환경시설관리소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무단점거 한 민간위탁업체의 투자사 대표와 성명불상 점거인들을 1월 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장이 당일 환경시설관리소를 직접 방문하여 유치권행사 현수막과 쇠사슬을 직접 철거하고, 피고발인들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환경시설관리소에서 퇴거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47분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을 계속 무단점거하여 음식물류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방해한 데 따른 조치이다. 구체적인 고발혐의는 관리자의 의사에 반하여 음식물자원화시설에 침입한 데 따른 건조물침입죄, 제주시장의 수십 차례 퇴거 요구에 불응한 채 음식물자원화시설을 계속하여 점거한 데 따른 퇴거불응죄, 불법행위로 정당한 공무의 집행을 방해한 데 따른 공무집행방해죄, 음식물자원화시설 민간위탁사가 무단점거 행위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업무를 방해한 데 따른 업무방해죄이다. 제주시는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시설관리소 보안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