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고향사랑 기부금 납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년 새해 경기도 내 2개 시와 자신의 고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며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사에 위치한 농협을 방문해 도내 남부 오산시와 북부 구리시,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배우자 고향인 충남 천안시 등 4개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모든 시군이 소중하지만, 남부와 북부 각각 한 지역에 기부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고향 충북 음성군과 아내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도 기부했다. 고향이 충남인 아내는 초·중·고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 이현재 시장(왼쪽에서 여덟번째)이 5일 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이현재 시장은 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일자리도 많고 지역경제도 튼튼하다”며 “하남시도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풍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년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 연구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예산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이 입증됐고, 자족도시 건설의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며 “특히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에 최근 국방부와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남시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각종 규제라며 “규제개혁을 위해 취임
▲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첨단 산업의 흐름 파악과 유관 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시 대표단 7명과 함께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공무 출장으로,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참관을 시작으로 텍사스주 오스틴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과 ENF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 시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첨단 산업의 격전지이자 세계 IT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3)’를 찾는다. 특히 시 공동관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응원하고, 데코피아 등 관내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 파악에 나서며 시찰단과 간담회도 갖는다. 9일~10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시로 이동해 커크 왓슨(Kirk Watson)오스틴 시장과 오스틴 시
▲ 서울시청사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23. 1. 1.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기부는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서,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의회 의결을 거쳐 ‘서울특별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한 바 있다. 해당 조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답례품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의 조성 및 운용,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기부자의 다양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설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하여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9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간을‘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에는 명절 성수품, 선물 등 택배물량이 평시 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 증가에 사전대응하고, 물량 증가가 심야배송 등 장시간 노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사자 과로방지 조치 시행 등을 위해 지난‘20년 추석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중 시행될 주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추가인력 투입) 배송물량 폭증에 대비하여 택배 현장에 택배 상하차 인력,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천명의 임시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종사자 휴무) 또한,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주요 택배사업자가 설 연휴 2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라, 대부분의 택배기사는 올 설 연휴에 4일간(1.21 ∼ 1.24)의 연휴를 보장받게 된다. 이와 함께, 과로 방지를 위해 해당 기간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
▲ 해양수산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에 지원받을 해양수산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 7개 지역에 소재하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센터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의 해양수산 기업 특성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하도록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취득, 투자 유치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별로 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1,855개 기업을 지원하여 8,838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197건이 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과 수출액 증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창업기업도 여럿 등장했다. 보령머드 화장품을 개발하며 2021년 창업한 ㈜비엠코스(대표 나철균)는 지난해 충남 센터로부터 아이디어 상품화 패키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받아 2022년 매출
▲ 금융위원회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23년 1월 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남대문종합금융센터(탄력점포)를 방문하여,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이 자체 추진하고 있는 탄력점포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정부가 추진 중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새출발기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집행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공간적·시간적 제약이 없는 비대면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지점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반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대면 채널에 대한 이용수요가 큰 상황이다. 이에, 은행권은 디지털 취약계층과 대출상담, 통장신설 등 다양한 대면 거래 수요에 대응하여 탄력점포, 공동점포, 우체국 업무위탁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러한 은행권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 노력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다양한 대면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은행권이 이러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줄 것을 당부하고, 금융당국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 특허청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특허청은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기재한 특허출원을 무효처분*한 결정에 대해, 출원인(스티븐 테일러, 인공지능 전문가)이 인공지능도 발명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행정소송을 제기(’22. 12. 20.)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하지 않는 처분에 불복하는 소송은 미국·유럽·독일·영국·호주 등 지식재산 분야의 주요국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유럽·영국 등 주요국 특허청들과 법원들은 특허법 또는 판례를 통해 발명자로서 자연인만을 인정하고 인공지능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3월 독일 연방특허법원에서는 자연인만 발명자로 인정하되 발명자를 기재할 때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를 같이 기재*하는 것까지는 허용된다는 판결도 있었다. 한편, 우리 특허청은 지난해 9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인공지능 발명자 이슈에 대한 주제토론을 이끌었고, 12월 독일·영국·프랑스 특허청과 향후 인공지능 관련 지식재산제도 정착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국들은, 아직 인간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 단독으로 발명을 하는 기술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방안」, 「전세사기 피해 대응방안」,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건 1.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방안] 건설 현장에서 일부 노동조합이 조합원 채용 또는 소속 기계의 사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요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공사방해 등 불법행위를 일삼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선량한 건설 근로자가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은 물론 공기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기업의 부담이 증가하는 한편, 분양가 상승으로 다시 국민에게 전가되는 등 국내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정부는 2021년 11월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팀장으로 하여 국토부‧고용부‧ 공정위‧경찰청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TF'를 구성하였다. TF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처벌‧제재하는 선례를 확립하는 등 향후 대응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장 대응을 위한 행정력의 한계, 일부 제도상 미비점 등 TF 활동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의 근절에는
▲ 중소벤처기업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K-스타트업(K-STARTUP)관’을 (현지시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던 CES가 올해에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전시로 인해, 전 세계 기업 및 기업 관계자, 투자자, 미디어 등 많은 관람객 유입이 예상된다. 올해는 173개 국가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과 4,7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기업도 500개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K-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스타트업들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으로 ‘K-STARTUP관’을 조성하고 있어, 해외 관람객들이 부스를
▲ 여성기업육성사업 예산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① 여성 창업지원, ② 여성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③ 여성기업 경영지원 등 총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3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공한 여성 CEO가 예비 여성 기업인에게 살아있는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 사업을 신설하는 등 관련 예산이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2023년 ‘여성기업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 18개 지역에 설치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 기업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 (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둘째로,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이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 중소벤처기업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복지·수익사업 추진근거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법률이 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일정금액을 납입 후 폐업 등 경영 위기 시 공제금을 지급받아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도모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이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납입부금은 연간 최대 5백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부여되며, 안정적인 공제금 수령을 위해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된다. 이 같은 혜택 등에 힘입어 2007년 출범 이후 가입자가 급속히 증가해 2022년말 기준 재적 가입자가 166.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소상공인 4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며, 재적 부금액은 21.7조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같이 노란우산공제는 그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가입자를 위한 복지제도는 제휴, 위탁 등 간접적인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추가혜택 희망사항으로 24.4%가 복지 서비스 확대를 꼽는 등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신년 수출현장 행보 강화의 일환으로‘23년 1월 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경제가 직면할 복합위기 상황을 수출로 돌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금년 수출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최근 이장관이 “현장 산업부, 야전 산업부”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신년 첫 수출현장 행보다. 이날 이 장관은 수출확대를 위한 제조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자금애로, 인증부담 등 수출현장의 애로 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와이지-원은 전세계 75개국으로 엔드밀, 드릴, 탭 등 절삭공구를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자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21년에는 매출의 80%를 수출했으며, 이날 이장관이 방문한 서운공장은 와이지-원의 국내 5번째 공장으로(‘21년 준공), 350여명이 근무하며 지난해 1,656억원의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절삭공구는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원전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재료를 가공하는 공작기계에 활용
▲ 지난해 12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부원들이 시민대표들과 함께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 등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하남시가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다시 지정돼 올해 111억원을 받게 됐다. 더불어 경기도 도비 보조율도 기존 10%에서 20~30%로 상향돼 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지정으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다시 교부단체로 지정돼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각종 지표에 따라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을 산정하는데, 수입액보다 수요액이 크게 되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지정된다. 하남시는 올해 교부단체 전환으로 보통교부세 111억원과 함께 도비 보조율이 10%에서 20~30%로 상향돼 시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도 재정력에 따라 산정해 배분하는데, 교부단체 지정으로 도비를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가칭)어린이
▲ 지난해 12월 하남시청에서 열린 ‘청년! 목소리를 담다’ 하남청년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용철 기자] “하남시의 맞춤형 취업 지원 덕분에 새 직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게 됐습니다.” 하남시에서 운영하는 하남 일자리센터가 지난 2022년 고용 소외계층인 중장년, 새터민 등 하남시민 3천여명의 취업을 도우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경영 악화로 고용 한파가 우려됐지만, 하남 지역사회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 하남시가 있었다. 치열한 재취업 준비 끝에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체 사무직으로 입사한 한 구직자는 지난해 하남시가 운영한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로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용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