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상인 협의회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소방서는 전통시장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상인 협의회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전통시장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 확인, 상인회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 등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해 관계인 주도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가연물질 또한 산재되어 있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에 상인들의 안전관리체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3월부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한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이 오는 3월부터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장애인, 고령 주민 등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영구임대주택 입주기준에 부합하는 저소득 주민이다. 재래식 건물의 높은 토방에 경사로를 만들어 안전사고를 방지하거나 단열창호, LED(엘이디)전등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입문, 바닥, 현관 등에 안전‧편의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장성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기는 6월 무렵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 전남교육청 늘봄 시범운영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현장 컨설팅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교육부의 2023.늘봄학교 시범교육청에 선정된 전라남도교육청이 효과적인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학교 43곳과 시범교육지원청 4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공모에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 에듀케어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도시형은 돌봄 미수용 학생 수용, 농어촌형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전남 늘봄학교 43개 시범운영 학교와 4개 시범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은 교육부, 시범운영 학교 및 해당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늘봄학교 세부 추진계획 안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역별 협의회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
▲ 목포소방서, 물류창고 소방안전 네트워크 구축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소방서는 물류창고 대상 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물류창고는 가연물을 많이 보관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나 화재안전 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최근에도 물류창고 밀집 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물류창고 관계인 간담회를 실시하여 화재 위험요소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관계인 주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와 화재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3월1일자 초‧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3일 오후 2시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1일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5명, 중학교 교사 13명 총 18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수여식은 ▲임명장 전달 ▲신규 교사들의 교직생활 첫 출발을 축하하는 꽃 전달 ▲교육공무원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 ▲ 김제안 교육장 축하인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생님들의 열정이 교육 현장에서 활짝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가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연구원 및 학계, 마을 전문가, 마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마을공동체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의에선 앞으로 5년간 전남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477개소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들은 전남도가 수년에 걸쳐 이뤄온 마을공동체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실화를 더욱 탄탄히 다져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자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고령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적 공급의 한계 보완을 위해 주민이 스스로 이웃 돌봄 활동을 펼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을 올해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주민이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3일 익산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서포터즈는 매월 익산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음식점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앙동 일대 점검을 마치고 익산역에 모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도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 익산시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은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지급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제도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단장을 중심으로 서포터즈 10명의 단원이 모여 방문객들에게 기부절차와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며 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박정순 서포터즈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안전모니터링과 불법촬영 점검 등 여성 및 안전취약계증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시가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지원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은 가정 내 잔고장 수리에 곤란을 겪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각장애인 가정 잔고장 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장흥군과 시각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가 추진한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하수구 트랩 설치, 수도꼭지‧전등 교체 등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잔고장을 폭 넓게 수리 지원한다. 출장 수리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자부담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가구는 10만원 범위 내 재료비도 지원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소소하지만 세심한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장애인들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잔고장 수리지원 사업은 시각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주민들의 건강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건강동아리’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주민들 특성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에 운영해온 장애인 자조모임, 비만 극복 운동, 주민주도 건강 걷기, 육아맘 치유와 별개로 ‘아파트별 건강동아리’를 신설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아파트별 건강동아리’는 이웃 간 소통,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원1·2동에 거주하고, 건강생활 실천 의지가 높은 동아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운동 프로그램과 소통방 운영, 소모임 활동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공유하는 건강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곡성군이 2023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의위원 4명과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기술분과위원회 심의회가 개최됐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분과위원회는 곡성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각종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심의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은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신청자를 모집하고, 올해 1 ~ 2월에 서류검토와 현지 심사를 추진했다. 심의 대상은 △지도기획 △인력육성 △농촌문화 △농기계 △작물환경 △과수특작 △채소화훼로 7개 분야 총 34건이었다. 농업인단체 지원, 농촌자원분야 사업, 벼 자연순환 생명농업단지 조성, 기술보급 분야 사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등 각 사업별로 시범 요인을 고려해 심의 의결했다. 곡성군은 선정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많은 질
▲ 구례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지난달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 종합반 8회와 감, 시설감자, 유용 미생물 등 품목별 전문반 10회 총 18회 교육을 진행했고 1,365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 영농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현장감을 높였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핵심 농정시책, 농어촌공사, 품질관리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교육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였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농업인의 교육 열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강사의 열띤 강의로 교육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
▲ 광주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차액 보전 지원’ 본격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이
▲ 전북도,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사업 전환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재정사업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신항은 2040년까지 총사업비 3조 2,476억원을 투입해 5만톤급 부두 총 9개 선석과 부지 451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선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을 구축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잡화부두 2선석을 정부 재정투자로 건설하고 나머지 4개 선석과 배후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로 계획되어 있다. 재정이 투입되는 부두 2선석을 2022년 착공하고 진입도로, 호안, 매립 등 다른 기반시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26년 새만금의 바닷길을 여는 역사적인 개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항만 운영의 필수 지원시설인 배후부지 개발이 민자로 계획되어 있는 상태로, 개항과 운영을 위해 국가재정으로 전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여건에서 배후부지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 항만 운영이 불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부두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핵심기반시설인 새만금신항
▲ 강진군 천년의 신비, 세상 밖으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3일 시작된 가운데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1300도의 열을 견딘 청자가 도공들의 손에 의해 가마 밖으로 나오고 있다. 오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봄의 길목에서 체험과 전시행사와 MG세대를 위한 LED소원 풍등 날리기, 빛 조형물 설치 등으로 밤에도 즐기는 프로그램 등으로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겨울대표축제를 겨냥하고 있다.
▲ 청자축제장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