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인구감소대응 워크숍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감소대응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은 김규웅 보성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과별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력, 가족 친화,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분과별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분야별 인구정책 아이템 발굴, △부서별 사업 계획 공유 및 분야별 역점사업 논의, △보성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 설정 및 실행방안 모색, △분야별 인구정책 우수사례 연구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사업은 앞서 실시한 정책집행 실무 부서장 및 읍면장 인터뷰와 12개 읍‧면 이장단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함께 종합 검토해 보성군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인구 관리 목표와 그에 따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인구 감소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연구
▲ 화순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은 지난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식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대표의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교육생 12농가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품평회는 농가들이 제작한 브랜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개별 스토리와 교육소감 등을 발표하여 교육생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교육생(능주면)은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를 갖게 되어 기쁘고, 기존제품 디자인을 개선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매출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들이 포장 디자인 개발로 상품가치 상승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공직사회 내 부서와 부서, 또는 부서와 타 기관 공무원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협업 포인트 시스템 운영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협업을 통한 업무처리 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남구의 협업 포인트 이용률은 광주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1위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15위를 기록해 행정 분야 업무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협업 포인트는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온나라 이음 협업시스템’을 통해 도움을 주고 받으면 서로간 포인트를 제공하는 협업 활성화 실천 방안 중에 하나이다. 각 부서간 또는 정부 부처, 타 공공기관간 칸막이를 없애 공직사회 내 업무 효율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지식과 업무 관련 분야의 노하우 및 정보를 교류할 경우 매월 200포인트 내에서 1회당 10포인트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같은 부서 내 직원간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온나라 이음 시스템상 작년 한해 남구의 협업 포인트 이용 현황(2022년 11월말 기준)은 받은 포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진안전통주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진안군 창업보육학교(전통주 빚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보육학교는 ‘전통주 빚기’를 주제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진행된다. 창업 관련 교육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교육 참가비는 12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예비)귀농귀촌인 및 군민 모두가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3월 18일까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메일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난 23일 LG전자 BEST SHOP 남원점에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전달식이 진행됐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LG전자 BEST SHOP 남원점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장수 사진을 전달했으며 분기별로 대한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70~80대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하기로 했다. 정기덕 LG전자 BEST SHOP 지점장 및 임직원들은 남원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남원시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정기적으로 장수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며 같이상점에도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 넣어주신 LG전자 BEST SHOP 남원점 지점장 및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장수 사진을 전달받으신 어르신들께도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남원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 목포시 ‘동네가게 함께가게’소상공인 홍보영상 무료제작 및 광고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가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지원하고 전남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홍보영상을 제작 및 광고하는 2023 ‘동네가게 함께가게’ 홍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소상공인 및 공공배달앱 제휴업체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도에서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 TV 30개 채널에 송출한다. 영상제작 및 광고 비용이 없어서, 코로나19 및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영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한줄기 단비가 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주점업, 도박 관련 운영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프랜차이즈·대리점 포함) 및 공장 운영 제조업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목포시청 3층 지역경제과 사무실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3층 지역경제과 소상공인 담당자 앞)으로도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접수 마감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 TV에 광고까지 해주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 2023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문화유산 활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화, 목 진행되며,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문화유산의 이해와 활용 ▲문화유산 해설 기법과 소통 ▲세계유산과 순천 ▲선교사를 통해 남겨진 순천의 근대유산 ▲원도심의 역사 자원 활용 등 순천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문화재활용기획사 응시자격과 세계유산축전 및 다수의 문화재 활용사업에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문화유산활용의 전문적인 체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문화재 및 활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교육 시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는 24일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지역활동가 34명을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역량 강화 교육으로 4월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주민 주도의 농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 문화가 확산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적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퍼실리테이션 기본 이해부터 워크숍 기획 등의 사례 실습 과정을 소개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친 수료생에게는 전문 인증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제공하며, 자격증을 취득한 참가자들은 마을활동가, 교육 보조 등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퍼실리테이터 자격취득 후 지역에서 활동가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활동이 지속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퍼실리테이터란 회의나 워크숍의 참석자들이 동등하게 논의에 참여
▲ 부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4일 변산면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읍면 농촌지도자 핵심 리더와 신규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 회원들의 역할과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농촌지도자 임원 40명과 신규회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촌지도자회 강정현 사무총장의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및 활력화 방안’ 특강과 전제이 연주가의 색소폰 특주, 강소농육성 박연실 팀장의‘원예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이론 및 실습’, 그리고 읍면 신규회원의 토론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리더십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 정병만 회장을 비롯한 선배 농촌지도자 임원의 활동 경험과 영농기술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 바쁜 여정 속에서도 신규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한껏 공감하며 재미와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참가한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농업농촌을 이끌어 가는 대표 농업인 단체인 부안군 농촌지도자회원의 역할 중요성과 리더십 교육을 통한 신규회원들의 역량 강화로 부안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당부하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을
▲ 전남교육청 2023년 전남교육정책 핵심사업 워크숍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3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2023. 전남교육정책 핵심사업 워크숍’을 갖고 ‘데이터·디지털 기반 전남미래교육으로 전환’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3.1. 자 조직개편에 따라 임명된 본청 간부, 본청 과장 및 팀장 등 7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에 기반한 스마트행정 및 교수학습 지원체제 구축 등 미래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과별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오전 특별강연에 나선 공훈의 고도화사회이니셔티브 대표는 “현대는 SNS 시대에서 Data 시대로 변했으며, 다가오는 AI 시대에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날마다 언론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인공지능, ChatGTP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 학교 교육은 더 이상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은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학교와 교사는 이러한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교육의 전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협력적 사고로
▲ 참풍부안 브랜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에서 참풍부안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2023년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은 암소의 모근 등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하여 검사결과를 토대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000두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억원의 사업비(자담 10% 포함)를 확보하여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비용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개량 세대간격 단축을 통한 우량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고, 저능력 암소는 도태를 유도하여, 한우사육 수급조절 및 최고 품질의 참풍부안 명품한우를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 ㈜효진산업, 익산시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효진산업은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형우생 대표는 “최근들어 급격한 물가상승과 난방비 과다지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을 보며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라도 위안과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잘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효진산업은 지역 인화동에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특장차, 중장비, 농기계의 유압호스, 유압파이프, 유·공압 배관자재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2022년도에 3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 2개동과 2층의 사무동을 준공했으며 기술혁신 및 신기술 개발과 투자를 위해 2016년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연구과제 및 공정개선사업을 꾸준히 하여 특허 10건을 등록했고 선도
▲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는 전라북도 최초로 LH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시골 작은 학교의 재학생 감소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하는 사매유토피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푼 기대감과 훈훈한 덕담으로 모처럼 활기 넘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이번 사매유토피아(공공임대주택)준공에 따라 사매면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마련돼 지역민 감소 및 사매면 소재 초, 중학교의 재학생 감소 현상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매 유토피아사업은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새로운 모델로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우리시는 사업에 대한 효과성이나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피고 활력 넘치는 우리지역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목포시, 6.25 무공훈장 영웅찾기 캠페인 동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3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 고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신기진(대령)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며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이분들에게 훈장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홍보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내 고장의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보훈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건물에서 사용된 물이 저류지정원 호수로 다시 흘러들어가는 순환형 시스템 구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이곳에는 라이나우에 파크가 있다. 1979년 독일연방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라인 강변의 범람지를 매입해 160ha 규모의 공원을 만든 도시, 독일 제2의 행정수도이자 베토벤의 생가로 유명한 ‘본’의 저류지 공원 이야기다. 순천시는 5박 7일간의 독일 선진도시 견학 마지막 일정으로 본을 선택했다. 거대한 도심 공원인 본 저류지를 돌아본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설계한 공간이 시민의 공간으로 완전히 정착된, 사후활용의 가장 우수한 사례”라고 언급했다. 본 저류지 공원은 보트가 운행하고, 양봉장과 놀이터, 장미정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어 연간 70개 학교에서 생물학 연구를 목적으로 견학을 오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식물의 이름을 표기한 맹인정원은, ‘공원은 도시에 사는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휴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던 센트럴 파크의 조경감독 프레데릭 로 옴스테드를 떠올리게 한다. 노 시장은 저류지 공원을 관리하는 환경녹지부서장(디터 푸츠, Dieter Fuchs)을 직접 만나, 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