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3개소로 주민등록이 진안군으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제외대상은 휴, 폐업 중인 업소,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른 경우로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업소, 건축법,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후 1년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입식 테이블 설치 ▲낡은 주방·화장실 등 위생시설개선 ▲홀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등 총사업비 1천만원(자부담 3백만원) 중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하며, 테이블 간 칸막이 또는 파티션의 경우 권고사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2023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3월 10일까지 진안군 민원봉사과 위생팀을 방문하여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기여 및 영업주들의 부담을
▲ 담양군, 2023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강사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담양군은 지난 24일 보건소에서 신체활동 분야 프로그램 운영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생활터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춤, 건강체조, 요가, 댄스스포츠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강사 12명이 참석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찾고 참여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겠다”며 “군민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17개 팀을 대상으로 총 1,027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17,411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1월부터 담양읍 새마을금고 우리춤 등 17개 팀 434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재개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군 관광명소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재개장하기로 하고, 등산로 재정비 및 부대시설 보수 등 방문객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지난해 7월 개통식을 갖고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진안군을 넘어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져 있으며 구름다리에서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없고, 주차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 11일~12일까지는 구름다리 인근인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진안고원 고로쇠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이 맛과 멋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일암반일암은 국가지
▲ 김제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워크숍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와 18개 관심지역의 시․도 연구원 및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구감소 대응 업무담당자 워크숍은 지방소멸대응 관련 제도 및 공모계획 안내, 특강,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고, 김제시 김숙영 인구정책팀장은“내 삶이 더 좋아지는 김제, 시민곁에 든든한 인구정책”주제로 차별화된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함께 인구성장 초석마련의 밑거름이 되는 정주여건 개선·청년인구유입·생활인구확대 등 기반 구축을 포함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신규 실무수습 직원(47명)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실시된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인구문제에
▲ 김제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1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2023년 시민 소통·공감의 날』이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첫날 교월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백구면까지 하루에 2~3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난해 읍면동 순회 시 건의했던 사항에 대해 건건이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면서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신뢰를 끌어올렸다, 특히,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 있다“라는 신념 하에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시민들은 “이전과 달리 지난 건의사항 추진상항 보고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시민의 질문에 하나하나 세심하게 답변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읍면동 순회 여정을 통해 현장에서 전해 들은 시민들의 진심어린 고견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조속히 처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 전북도의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가 한국산업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에 재직 중 큰 과오가 없었고 성실히 근무한점, 자동차 산업 전문성을 살린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에 대하여는 높이 평가한 반면,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 공모 자격요건에 명확하게 부합된다고 볼 수 없는 점, 기부금 등 사회 봉사활동이 미비하고, 과거 위장전입 사실이 있다는 점, 그리고 조직 관리 경험이 부족한 면을 지적했다. 이항구 원장 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많은 의견들을 제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또 개선할 점들을 보완하여 앞으로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마지막 직장이라는 각오로 전라북도 자동차 산업의 부흥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전라북도는 자동차 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실직하고 또 사업장을 잃는 사람들도 생기는 등 어렵고 힘든 현실에 처해 있다며, 후보자께서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으로 임명이 될 경우, 전북 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유한건강생활, 진균류 상용화 업무협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진균 자원의 산업화와 상용화를 위해 ㈜유한건강생활과 손을 잡았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3일 ㈜유한건강생활과 상호간 업무 협력과 정보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 자회사이자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식에는 조석훈 장흥부군수, 박일범 ㈜유한건강생활연구소장, 박승배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서는 진균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과 제품 산업화, 장흥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 결과물을 공유키로 했다. 진균류는 포자나 영양생식으로 번식하는 버섯, 사상균, 효모 등의 미생물 군을 일컬으며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조석훈 장흥부군수는 “실질적으로 진균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센터를 구축 하겠다”며 “표고를 비롯한 진균 관련 기업과 농가소득의 증
▲ ‘위기를 기회로’…광주광역시 지역대학 성장 돌파구 찾는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광주시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열어 변화하는 교육부 정책방향과 지역대학 위기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및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는 지역대학 위기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사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구다.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시교육감, 시의원, 광주지역 17개 대학 총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 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신청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전면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부 공모에 참여했다. 교육부는 공모 결과를 오는 3월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뜻
▲ 강동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이 24일 진행된 2023년 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강동화 도의원이 과거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아이낳아 기르기 행복한 전주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보육발전에 기여해왔고, 보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동화 도의원은 현재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라북도 보육 환경 개선 및 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동화 도의원은 “지역사회의 보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금번 감사패 수상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관심과 열정을 다해 전라북도 보육정책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3‧1절 기념식 만세운동 발원지서 연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 앞에서 연다. 수피아여중은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3.1운동 관련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장소인 수피아여중은 수피아여고와 함께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제1회 졸업생 박애순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23명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도 독서회 등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에 큰 활약을 한 곳이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유공자 후손·수피아여고 학생회장 등 4명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독립유공자·나라사랑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유튜브인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6명에게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및 시장표창(3명)을 수여한다. 기념공연에는 ‘조선판스타’에서 우승한 국악인 김산옥씨가 3.1절 정신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
▲ 도의회안전한원전관리당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김슬지, 염영선, 임승식 의원은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전 현장을 23일 방문했다. 먼저,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지현 한빛원전지역사무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역할, 고창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개최현황, 원전 정기검사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사용후 핵연료 폐기물 및 온배수 처리 문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동향, 고창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위원 전원 사퇴에 따른 대응방안 등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김정기 의원은 “원전에 대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필수적”이라면서, “고창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위원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ㆍ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면담을 마치고 의원들은 계획예방정비가 끝나 22일 재가동에 돌입한 한빛 6호기의 시설을 직접 돌아보며, 한수원 관계자에게 철저한 원전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광주광역시, 쌀 적정생산대책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쌀 적정생산을 통한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24일 농협 광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업인, 들녘경영체, 농협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적정생산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논에 벼 대신 콩·가루쌀 등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쌀 적정생산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광주시 벼 재배면적 조정 목표 등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식생활 변화와 육류소비 증가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어 쌀이 과잉 공급됨에 따라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일정 수준의 벼 재배면적 조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벼 재배면적 조정 목표를 전년보다 5.8%(294㏊) 감소한 4772㏊로 세웠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이모작(동계 밀·조사료+하계 논콩·가루쌀)을 할 경우 ㏊당 250만원, 하계에 논콩이나 가루쌀 등 단일재배를
▲ 애향교육진흥재단 기탁식-장학금 지정기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난 24일 장수군·군의회 사무관 및 농촌지도관 승진예정자(이현원·박경애·박철수·최길환) 4명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자는 “장수군의 미래인 우리의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오늘 기탁이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주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기탁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하여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력 위주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지원해주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최형열 전북도의원, 서부시장 활성화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서부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임원 및 효자1동 각 자생단체회원, 전북도 및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을 포함해 약 50명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형열 의원은 “서부시장은 동학농민운동의 길목이 됐던 역사적인 곳이자 전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정식 허가를 통해 시작되어 약 50년간 서민의 삶이 깃든 문화유적지라며 이런 서부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간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합동점검단과 서부시장 일대의 현장점검을 마친 최 의원은 이용객의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보행자 중심도로 및 주차장 지붕 개량과 전신주 지중화·아케이트 사업이 시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은 도 및 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형열 의원은 “정부 및 시도의 전통시장 관련 정책이 실효성 있게 현장에 적용될 수 있고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민생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산불방지대책 기본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진화대 및 읍면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산불종합상황실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을 운영하여 산불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을별로 차량, 엠프 등 운송 및 산불 전파 체계를 완성하고, 현수막 게재, 반상회보 등 다양한 경로의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장흥군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등산로 입산통제구역을 구획하여 약 3개월 동안(2. 1. ~ 5. 15.) 전체 등산로 58개 노선(191.4km) 중 23개 노선(74.8km)의 입산을 통제한다.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은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하여 대형 산불의 초기 진화 태세를 갖췄다. 사자산, 부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