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4일 “학교 운동장과 강당이 지역 주민에게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순창군의회를 방문해 순창군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시설 개방 요구에 이같이 약속했다. 의원들은 이날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교 시설 개방, 실내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언급하며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정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 10명 미만 학교 통합을 환영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지지했고, 김정숙 의원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작은 학교보다는 큰 학교가 필요하다”면서 “농촌유학 등으로 학생이 10명 이상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신 의장과 김 의원은 이어 “순창의 초·중·고 중 중학교만 여자학교가 따로 있다”면서 순창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 요청했다. 이성용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건강증대를 위해 소규모 실내체육시설을 확충해달라”고 했고, 다른 의원들은 청소년 복합공간 구축, 초등학교 돌봄교실 예산 확대 등을 요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로 인한 수돗물피해 보상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보상은 단수 및 흐린물이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2월 수도요금 중 이틀 분을 감면한다. 단, 2월 수도요금은 4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반영된다. 단수 및 흐린물이 발생한 피해지역과 덕남정수장 인근 침수피해 등 정수장 사고에 따른 피해를 입은 시민은 피해 접수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신청은 ▲저수조 청소 ▲생수 구입비 ▲필터 교체비 ▲영업보상 등이다. 보상 신청을 희망하는 수돗물 피해 세대는 피해보상신청서와 증빙자료를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5개 자치구 수도요금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일반주민) 또는 사업자등록증(소상공인·기관),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신청자 명의)이다. 더불어 피해로 인한 물품구입 영수증이나 사진을 제출하고, 영업장의 경우 매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세무자료 등 수돗물사고로 인한 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 차선 반사성능 검사장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첨단 디지털 ‘차량용 차선 반사성능 검사장비’를 도입하고 부실시공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차선 밝기 품질검사는 그동안 수동형 검사장비를 활용해 표본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디지털 장비 도입을 통해 규격 미달 및 시공 불량 구간 등을 정밀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시범 운영으로 24건의 검사를 해 기계 성능을 확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차선 품질검사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사가 차선 반사성능 검사 업무를 폐지함에 따라 도로관리사업소는 광주․전남 유일 검사 공립 시험기관으로서 역할이 커졌다. 지난해 도로관리사업소는 레미콘, 아스콘 등 건설자재 품질시험 1천563건을 시행해 11건의 부적합 대상을 보완 조치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재인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립시험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을 유지하고 품질시험 관련 자문, 불량자재 판별 등 건설 현장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품질시험 관련 시험신청 절차 및 수수료 관련 사항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2022학년도에 이루어진 학교장 자체해결 보고 및 (소)심의위원회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어 급증하는 심의요청에 맞춰 안정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기 위한 위원들의 전문성 신장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워크숍은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노윤호 변호사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을 위한 효율적인 심의 운영 방안’을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 판단기준의 공정성 확보 및 타시도의 심의위원회가 조치한 공정하고 교육적인 과정들을 초·중·고 각급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살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를 위해 교육적 조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심의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정책 비전인 ‘온종일 활력이 넘치는, 일상 속 스포츠 건강도시’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해 10월 광주시가 실시한 체육시설 전수조사와 설문조사의 후속조치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용자 주도의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에서는 광주지역 1167개 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민 13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출된 광주지역 체육시설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및 실행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여건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광주시 체육시설의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체육시설 확충과 균형배치 계획을 담을 방침이다.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체육시설 접근성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염주종합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등 기존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찾아 노후 체육시설을 활용한 복
▲ 장성군이 24일 '2024년 신규 국고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중앙은 김한종 장성군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이 지난 22일과 24일 ‘2023년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와 ‘2024년 신규 국고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틀 동안 총 5931억 원 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대응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군이 올해 중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 지역개발사업 ▲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 전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46건 1599억 원(국비 774억) 규모다. 내년도 신규 국고 발굴 사업은 41건 4332억 원(국비 2952억)으로 ▲장성군 청년센터 건립 ▲한국사찰음식 쿠킹클래스 거점화 사업 ▲숲(林)관광스테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보건소 이전 신축 등이다. 신규사업이 31건, 계속사업은 10건이다. 장성군은 향후 정부와 전라남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시민토론회 웹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상무관 설치미술작품 ‘검은비’ 존치와 관련해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28일 오후 3시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관련기관, 단체, 검은비 존치모임, 예술가, 시민, 기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검은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 사회는 이기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상임이사가 맡으며, 주홍 작가와 홍성칠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이 발제를 한다. 토론에는 하성흡 한국화작가, 조경옥 영상작가,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허달용 전 민예총 회장이 참석한다. 강은순 시 5·18선양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검은碑 작품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단체, 예술인 등의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검은비’ 작품은 2018년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상무관 프로젝트-오월 지킴이와 영원의 노래’ 행사에서 최초로 전시됐다. 2020년 7월까지 3차례 전시와 임시보관이 반복되다 현재는 상무관에 보관되고 있다.
▲ 약손안마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노후를 위한 약손안마 서비스 사업을 재개한다. 약손안마 서비스는 (사)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관절통 등 만성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이다. 전문적인 안마서비스 뿐만 아니라 방문간호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가 함께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상담, 보건교육까지 제공함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난 3년간 운영되지 못했다. 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안정화되고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1월 대한안마사협회와 연계해 전문안마사 6명을 선정했고, 이용자가 많고 요구도가 높은 경로당 100여 곳을 선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안마사를 2인 1조 총 3개의 조로 나누고, 각 조당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8개소의 경로당을 담당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약손안마서비스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며 더불어 시
▲ 베트남 나트랑 ‘전남관광 트래블마트’ 오프닝 기념행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을 앞두고 나트랑 현지에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도 하는 등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날 관광설명회에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응웬 티 김 양 달랏투어리스트 대표, 응웬 당 끄엉 퍼시픽 항공 부사장과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 이철 경제관광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에이앤드티와 베트남 관광 분야 국영기업인 달랏투어리스트는 퍼시픽 항공을 이용, 무안공항으로 입국해 도내 2박 이상 체류하는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올해 3월 말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1만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베트남 관광객 전남 방문 최대 규모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해외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설명회 부대행사로 26일까지 이틀간 나트랑시 광장에서 전남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전남 여행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트래블마트에선 전남 관광자원과
▲ 광주광역시의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는 노사관계 인식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업주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상생일자리재단이 시행한 ‘2022년 광주광역시 노동실태조사’ 결과와 비교 검토하여 노사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노동 정책 및 이슈에 관한 인식 ▲노사관계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사업장 운영의 고충 등이다. 조사 결과, 노사관계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주의 노사관계 평균 만족도는 71.2점으로 응답자의 67.3%가 노사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반면, 노동실태조사에서 노동자의 노사관계 만족도는 50.7점으로 조사되어 큰 차이를 보였다.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사업주가 행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노동자 대상 불법행위 근절’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노동자 기본권 보장’, ‘의견 수용’, ‘근무환경 개선’, ‘복지 증진’, ‘임금체계 공정성’,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등이 있었다. 한편,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해결사항으로는 ‘노동자 처우개선’이
▲ 전주시 야호학교, 가족통합프로그램 진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 야호학교는 25일 야호학교 본관 4층 두빛나래공연장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인 ‘나를 찾는 아카데미’의 참여 청소년에 가족 40명을 상대로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가족통합프로그램은 △활동사항 나눔 및 정리의 시간 △감정 오일 테라피 체험활동으로 열렸다. 활동사항 나눔 및 정리의 시간은 그동안 체험했던 다양한 자치프로젝트 활동을 공유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정 오일 테라피 체험활동은 오일 테스트를 통한 자신의 감정과 기분, 스트레스 등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체험활동 진행 후에는 나에 맞는 감정 오일 만들기 체험과 오일 맛사지 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감정 오일 테라피는 감정 오일을 통해 나의 감정상태에 대해 알아보고 내 마음의 부족한 에너지를 향기로 채워주고 마음의 안정, 힐링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아로마테라피를 의미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야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를 찾는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방과 후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 조익문 사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2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철도·도시철도 가운데 종합 1위로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전국 16개 철도·도시철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종합점수 91.48점을 받아 해당 기관들의 평균인 88.03점을 크게 앞질렀으며, 특히 서비스 평가부문에서 월등한 1위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그간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 역사 환경 조성에 나서, 남광주역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고 각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방지장치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편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하철역을 세대공감 핫플레이스로 전환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론, IoT 등 신기술 활용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선진화로 국토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4년 연속 우수등급,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해, 스마트팜 조성, 해외·국내 철도사업 수주, 대중교통 연계와 시내버스와의 환승편의
▲ 2022년 7월 서훈 신청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3․1절 기준 독립유공자 서훈에 16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서훈 확정은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도내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내겠다는 각오로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지난해 7월 국가보훈처에 80명을 서훈 신청했다. 이번에 서훈이 확정된 유공자는 지난해 전남도가 추진한 독립유공 미서훈자 발굴 1단계 사업 마무리 후 서훈을 신청한 대상자다. 전국 최초로 광역지자체가 직접 발굴한 독립운동 미서훈자에 대한 서훈 확정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신청자 80명 중 현재까지 16명(20%)이 서훈을 받아 전남도가 역점 추진한 독립유공자 발굴사업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훈 훈격은 ‘대통령 표창’이다. 지난해 제77주년 8․15 광복절에 순천과 담양, 곡성 각 1명, 무안 3 등 6명이, 오는 제104주년 3․1절에 목포와 순천, 구례, 영암, 무안, 영광 각 1명, 해남 4명 등 10명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제77주년 8․
▲ 여수항 야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항아 니가 있어 행복하구나~ 물 맑은 여수항에서 떠나는 배, 돌아오는 배 뱃고동에 사연을 싣고~~“ (여수출신 가수 박미란의 ‘여수항아’중 일부분) 여수항은 수산 물류 중심항이자 무역항으로서 여수 발전의 중심축이었으며, 여수 시민의 애환과 풍요, 추억과 역사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삶의 터전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무역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해양관광의 기능이 월등히 커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역할도 바뀌었지만, 지금의 여수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항상 여수항이 있었다. 민선8기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여수항을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 거점 항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아래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사와 함께 개항 100년 계획에 담긴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들여다본다. ▶여수항의 변천사 ......‘어항’에서 ‘해상 관광거점항’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여수항은 1923년 4월 1일 거문도항, 성산포항 등 18개 항과 함께 조선과 대만, 사할린 사이에서 선박 및 화물의 출입을 할 수 있는 ‘세관 지정항'으로
▲ 광주광역시북구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 북구가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등 3무(無) 특례보증 대출로 지역 임차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11개 북구지역 새마을금고, 광주문화신협과 ‘2023년 디딤돌 3무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5개 기관에서 총 3억 6천만 원을 출연하고 44억 2천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관내 임차 소상공인이며, 특례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재창업자는 3천만원 한도로 우대)로 신규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3無 지원으로 최초 1년간 6.0% 이내 이자 전액과 1년분 보증료 0.7%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8일부터 자금 소진 전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 발급 후 광주은행, 북구지역 11개 새마을금고, 광주문화신협 등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3무 특례보증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