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우만찬 인사말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난 25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축제현장에서 향우와의 만찬 행사가 열렸다.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공식행사였다. 강진원 강진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8개 향우회 3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강진청자축제에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청자축제가다시 열리는 날을 기다렸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바다를 건너 고향을 방문한 제주향우회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군민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경우 제주향우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운 고향을 찾으며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향한 애정으로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강진군은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고향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2002년 전국 최초 ‘교육환경 개선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학생의 다양성과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약 973억 원을 투자해 교육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전년보다 2억4천만 원 증가한 71억 원을 편성해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87개교를 대상으로 학력 향상과 창의 융합 인재 육성, 특기 적성 개발, 인성 함양,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초·중 통합학교, 진월초·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등 학교 신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백운장학사업을 확대해 지역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화 광양시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체제를 실현하고 고교학점제 시행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교육부의 개정 교육 방향에 발맞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소규모 학생 및 교사 수급 곤란 등 오프라인
▲ 환기수칙 안내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담양군이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추가 전파 확산 차단 및 억제를 위한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밀접, 밀집, 밀폐에 의한 공기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이상,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홍보했다. 또한 담양읍 외 14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감염취약시설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37개소에 4종 보호구 및 자가항원키트 총 3,500개를 배부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10분 내외의 자연 환기로도 감염 위험도를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며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참고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전주상진신협을 찾아 중앙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중앙동 주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의원·시의원과 자생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비전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와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한옥마을과 인접해 있고, 주요 상권이 몰려있는 중앙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앙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독립영화의 집 건립에 따른 주차장 대책 △다가서당 신축에 따른 거주민 주차장 확보 △중앙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완주군 무궁화 전국 최우수명소 정비작업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 최우수 명소로 선정된 국도17호선의 정비에 나섰다. 27일 완주군은 무궁화 전지 및 고사목을 제거하고, 무궁화 비배관리인 비료주기, 잡목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건강하고 아름다운 무궁화 수형유지를 위해 국도 17호선 주요교차로(양화교차로 외 4개소) 및 만경강수변생태공원 제방 등에 식재돼 있는 무궁화의 맹아지・겹순 제거 등을 진행해왔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내방객 및 군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사랑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 완주군, “영농 전 토양 상태 확인하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작지 토양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 시작 전이 경작지 토양의 각종 영양성분을 수치로 정확히 알아보기에 적합한 시기다. 토양검정 의뢰시 시비처방서 발부까지 대략 2주가 소요됨에 따라 농작물 재배 전 늦지 않게 시료채취를 해야 한다. 토양검정 결과 시비처방서는 칼륨 등 작물의 필수영양소와 pH(산도), EC(전기전도도) 등 논·밭 토양상태를 알려주며, 그 결과는 비료살포량 결정에 활용하면 된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토지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1~2cm 걷어낸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1,0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토양종합검정실에는 토양내의 인산, 칼륨과 산도 등 농사에 필요한 중요 8개 성분과 축분퇴·액비를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가 구비돼 농업인의 과학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양, 퇴·액비 등 총 4025건을 분석해
▲ 순창 오면 꼭 먹야봐야 하는 음식 메뉴 새로운 이름 찾는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추장, 된장 등 장류식품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순창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메뉴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선다. 순창군은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예를 들어 제육볶음은‘순창고추장 제육볶음’으로, 애호박찌개는‘고추장찌개’등으로 음식 명칭을 바꾸어 관광객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점 대표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의 차별적 가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향후 향토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창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식당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집에서 담근 고추장, 된장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며“이번 기회에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 완주군, 전 지역 농어촌 어린이집 특례인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농어촌특례를 적용한다. 27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2023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2023년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낮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및 재개발, 토지수용 등 불가피하게 폐지 된 경우에 한해 조건부 인가를 허용하고, 그 외 군 전 지역 어린이집 신규 인가 및 정원 증원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촌지역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 전 지역에 대한 교사 대 아동비율의 농어촌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특례 인정 등을 심의했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은 오는 3
▲ 진안군, 인구늘리기 제안 공모 우수제안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우수제안 공모'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공모 접수를 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실무검토, 2차 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20건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각 실무부서와 청년, 사회적기업, 외부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제안에 대해 창의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총 10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지붕없는 진안 거리미술관 사업 추진’제안이 선정됐다. 이는 진안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를 통해 진안 경제 살리기 및 인구늘리기 정책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우수 등급에는 ‘지속가능한 인구늘리기 시책’제안으로, 진안군 아기탄생 기념 박석길 조성 및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한 청년, 중장년, 귀농 귀촌인 지원사업
▲ 임실군청 직원 일동,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 공무원,공무직,자치단체 노동조합을 포함한 직원 일동이 27일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6천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노사 합동 기탁식에는 심 민 군수, 이지훈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송덕룡 임실군공무직노동조합 지부장, 이상배 임실군자치단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가운데 노조측 성금은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지의 긴급한 수요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훈 노조위원장은“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임실군청 3대 노조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구호 성금이 값지게 사용되길 바라고, 따뜻한 노동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05명이며, 신청 대상 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 적격여부 조회와 고용 규모, 기업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 기업평가를 통해 3월 말까지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로 취업장려금(1년차), 고용유지금(2년차), 근속장려금(3년차), 장기근속금(4년차)이 지급되며, 총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
▲ 청자축제 한우 할인 판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를 찾는 인파가 연일 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 있다. 바로 강진 한우 판매장.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는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에 관계 없이,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예를들어 정상가 15,700원짜리 한우 안심(1+등급, 100g)는 7,550원에, 13,350원하는 채끝살(1+등급, 100g)은 6,650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찬으로 애용되는 불고기와 국거리(1등급, 100g)도 2,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돌려받기 때문에 실제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은 오전, 오후 각각 300kg으로 총 600kg이지만 판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동이 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판매가 시작되고, 마지막 날인 3월 1일은 오전만 판매하며,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장소는 먹거리 타운 앞으로,
▲ 화순군은 주민들이 직접 지자체의 공약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ㆍ운영한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화순군이 민선 8기 공약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명을 주민배심원단으로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역할과 활동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모집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민선 8기 화순군수의 68개 공약에 대해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일에는 공약 업무 팀장으로부터 공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안건 심의를 진행한다. 군은 심의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3월 10일 열릴 3차 회의에서는 토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 추진에 관한 최종 권고안을 마련한다. 권고안은 화순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약은 민선 8기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사업들로 이루어진 만큼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농촌)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등 교육희망자에게 영농경험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인한 조기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1기)을 실시하고 오는 3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30명(선착순)을 모집하며, 3월 17일을 시작으로재배기술교육과 현지농가의 사례발표, 기초 세무, 체험 분야등 다양한 교육을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1일 4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 및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신청은 농촌진흥과 인력육성으로 문의하거나 남원시청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 신청할 수 있다.
▲ 순창군, 쌍치면 백은장학회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쌍치면 백은장학회는 지난 24일 관내 초,중학교 졸업후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7명에게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은장학회는 쌍치면 출신 재경향우인 김상열(88세) 회장의 기탁금 2억원으로 2016년에 설립됐고, 이후 5천만원을 추가 기탁했으며, 영광정 벚꽃나무 추진위원회가 7천만원을 추가 기탁하여 마련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회는 기탁작의 뜻의 따라 쌍치면 출신 후배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17년부터 올해까지 37명에게 8,300만원 쌍치출신 대학 신입생 신청자 전원에게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인범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국가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만큼 수혜자 모두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의 동량으로 자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