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는 27일 주민배심원 35명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20일 있었던 주민배심원 1차 회의에서는 남원시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한 주민배심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하며 주민배심원에 대한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배정된 조정안건 6건과 평가안건 10건에 대해 공약 담당 및 담당자가 각 분임 배심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공약 심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주민배심원들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공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촉진자의 진행 하에 분임활동 계획을 세우고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자유토의 시간에는 주민배심원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나누며 민선8기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음을 알렸다. 앞으로 14일 동안 분임별 활동을 진행하고 3월 13일에 열리는 최종 회의에서는 조정 공약에 대한 승인 여부와 평가 공약에 대한 권고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27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곳의 구립도서관별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각 도서관별 수강생 모집 인원과 접수 시기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의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어동화와 놀자’는 5~7세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문해력 팡팡 독서교실’과 ‘호기심 쑥쑥 창의과학’, ‘창의수학과 보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이 배우는 영어동화’를 비롯해 ‘하루 한 줄 캘리그라피’, ‘그림책으로 내 마음 돌아보기’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른길도서관은 유아 프로그램 ‘조물조물 책놀이’ 및 초등학생 프로그램인 ‘사고력 팡팡 보드놀이’, ‘나는야 역사탐험가’, ‘이것저것 과학실험’, ‘오감쿡쿡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불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 익산교육지원청,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청렴도서 코너’마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더불어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해 청사 1층 카페에‘청렴도서 코너’를 신설했다. 교육청은 직원들의 휴식 공간에 코너를 구성해 청렴 도서를 친숙하게 접할 수 기회를 마련했으며, 소속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책 콘서트로 진행했던 도서인『난중일기』,『선량한 차별주의자』,『착해야 하나요』,『심판』등 청렴 관련 도서 30권을 선정해 직원들이 상시 대여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한 선정 도서 중 짝수 월마다‘이 달의 청렴도서’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6월에는 직원들이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도 진행하여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의 덕목을 일깨우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복희 교육장은 “청렴을 학습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독서를 통해 체득하는 청렴이 마음의 울림이 더 클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촉구 결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가 지난 2월 23일 정기회의를 갖고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일본 대사관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1호기, 3호기 수소폭발에 따른 원전 사고 오염수를 132.4만톤 저장하고 있는데 보관가능 총량인 137만톤에 도달함에 따라 원전 오염수를 약 30년에 걸쳐 해저터널을 통해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다. 원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은 사람의 DNA를 변형시키고 해상은 물론 육상의 모든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특히 삼중수소(트리튬)는 현재 과학 기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핵종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경제적인 이유로 외면하며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일으킬 해양 방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만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일본 정부가 자국 국민들도 반대하고 인접 국가도 반대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 김제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는 서부지역 읍․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복(福)맞이 마을 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福) 맞이 마을 잔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제시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며, 김제시 서부생활권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지원센터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에서 주관한다. 2월 25일 만경읍 산본마을을 시작으로 청하면 대청마을, 광활면 화양2구마을, 죽산면 외리마을, 부량면 금신마을, 진봉면 상궐마을, 성덕면 고현마을에서 진행된다. 각 읍·면 1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복 주머니 만두 빚기 ▲지역 농특산품 쌀 소비를 위한 떡국 공동 밥상 ▲문화·예술 공연 및 공동체 어울림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마을에서 하고 싶은 공동체 활동을 각각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스포츠 테이핑, 마을 담장 페인트칠 봉사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민간단체들의 협력도 돋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문화 확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의 인권 의식과 생활 속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별행위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시민인권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민인권학교는 기존보다 대상을 대폭 확대해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대면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동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서는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뿐 아니라, 주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인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일반시민 총 450명을 대상으로 18회의 인권교육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10회(302명) △2020년 7회(345명) △2021년 7회(184명) △2022년 7회(92명) 등 해마다 노키즈존과 디지털 성범죄, 노동시장 내 성차별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왔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돼온 시민인권학교는 지난해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견학 온 늘사랑지역아동센터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의회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늘사랑아동센터 학생들은 사무국 직원의 안내를 받아 본회의장 곳곳을 둘러본 후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의회가 회의를 진행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함께한 박철수 의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철수 의원은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면서 “광양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오늘 배운 경험으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며, “시의회 또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을 견학과 방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의의회체험, 시의원과의 만남, 시설견학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 김제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는 날씨가 따뜻해져 외부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봄을 맞이하여 관내 청결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공무원들이 담당 구역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도로변, 하천변 및 시가지에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 폐비닐, 폐영농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국토대청결운동은 매월 1회씩 실시할 예정이며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 직원이 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김제시가 한층 더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더욱 깨끗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김제시, 복지 통합 콜 상담실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제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혜택을 쉽고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 복지 통합 콜 상담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 통합 콜 상담실 운영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복지 관련 민원을 공적부조 서비스대상자와 일반 단순 서비스대상자로 구분하여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활용·연계할 계획이다. 종전 4~5회에 걸쳐 관련 부서에 전화 연결하여 추진해 온 절차를, 복지 통합 콜 상담 1회 운영으로 신속한 문제해결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발굴 해소 등 복지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모든 복지 민원을 통합적으로 상담하여 초기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을 일원화하는 등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서 복지 민원의 종합창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복지정보와 서비스가 분산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한층 더 쉽게 다가가는 수준 높고 친근한 복지를 통해
▲ 춘삼월, 봄을 부르는 광주광역시 국악상설공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꽃피는 춘(春) 3월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악상설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창작·퓨전국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국악의 즐거움으로 채워가는 광주 대표 브랜드공연이다. 3월 첫 공연은 1일 국악단체 ‘예락’이 ‘평화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꾸민다. ‘광야의 숨결’과 ‘지전춤’, 창작실내악곡 ‘항해’ 등 6곡을 선보인다. 이어 2일에는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의 ‘금(琴) 너는 나의 봄’을 주제로 한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대구 출신 백경우 명무와 광주 출신 주소연 명창이 만나 달빛동맹을 실현하는 기획공연 ‘단장춘심(斷腸春心)’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백경우 명무가 기백 있고 품위 있는 춤 ‘승무’, ‘사풍정감’을 선보인다. ‘사풍정감’은 사대부 계층의 젊은 선비들의 멋스런 풍류와 의연함을 표현한 춤으로, 유유한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롭게 보여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소연
▲ 24일 열린 2023년 보건사업 추진회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회의를 성료했다. 함평군은 “2023년 보건사업 추진회의가 지난 24일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보건지소 등 24개 보건기관 전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되는 주요 보건‧의료사업에 대해 보건지소 등 일선 보건기관에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 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군민평생 건강안전망 구축’과 관련한 특화 프로그램인 전 군민 행복걷기 동네방네 365만보,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해 개소한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활용, 나산면과 해보면을 아우르는 권역형 건강증진형 사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올해 계획한 보건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이 체감하는 의료‧보건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적법한 공사 추진을 위해 겨울방학 학교 석면 해체제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한 학교는 총 33개교로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현장점검과 별도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 9개교에 대한 불시점검도 진행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석면해체제거 작업의 적정 여부 △감리 수행 적정 여부 △페석면 지정폐기물의 보관 및 처리의 적정성 여부 △모니터단 활동 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공사 특성상 방학기간에 집중돼 부실 우려가 있는 석면·해체 공사의 견실 공사를 유도하고, 6개월마다 위해성 평가 실시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목표로 제시한 ‘2027년 학교 무석면 달성’ 계획에 비해 3년 가량 앞서는 2024년에 석면 조기 해소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세종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석면 제거율로 올 2월 기준 전체 학교시설 면적 498만㎡(802교) 중 석면 보유 면적은 약 17만㎡로 연면적 대비 2.7%만 남는다. 여
▲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난방비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상공인에게 업종별로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최근 한부모가정과 긴급복지 대상 가구 등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난방비를 제공한데 이은 두 번째 특별 지원책을 내놓은 것이다. 남구는 27일 “소비 부진 및 공공요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구비 10억4,7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한 배경은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단위당 11.1원에서 33.2원으로 껑충 뛰었고, 전기요금도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kWh당 19.3원을 인상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kWh당 13.1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부가세를 포함해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 1만330명에게는 업소당 1회 현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다만 사업장이 본인 소유의 점포인 소상공인이거나, 폐업 또는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 유흥 및 향락‧사행성 업종, 대규모 점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직 청년들은 컨설팅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으며, 발성, 발음 교정 등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면접 기술적인 부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전문 컨설턴트가 정부 지원사업, 정책자금 융자, 사업계획 수립, 아이템 검증, 마케팅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취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창업컨설팅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업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창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2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열었다.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2022년 협의체 운영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계획 등 주요안건 5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공공위원장을 맡고 정종만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대표 등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정종만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크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복지의 기본은 소통(疏通), 공유(疏通), 공감(共感)을 통한 민관협력이다”고 말하고 “공공과 민간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과정을 함께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