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개학 앞두고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343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또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39곳에 대해서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아동·청소년 기(氣) 살리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에게 운동화와 간식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사협 후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기(氣) 살리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1인당 12만 5천 원 상당의 운동화·간식 쿠폰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다자녀 가구라 신학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사주는 것도 부담이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폰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이 더욱 커졌다”면서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달 연합모금액을 기부해주시는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돌봄 이웃들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계림1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창업 아이디어, 성공으로 이끌어 드립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전문가 멘토링, 실전창업체험 등을 하나로 잇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캠프’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구는 3월 7일까지 맛과 멋, 흥(재미)을 주제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업계획서 등 접수 서류를 간소화하여 광주시민이나 광주 생활권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서구는 우수 아이디어 15개를 1차 선발해 이틀간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작을 가려 서구스타트업 입주 및 사업화 자금 연계 등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3월 10~11일 서창한옥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창업캠프는 인카운터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 ㈜프렌트립 이혜림 선임을 강사로 초청해 로컬 창업자의 자세와 기업가정신, 비전공자의 ESG창업 성공 스토리, 외식창업 및 소자본 창업 길라잡이, 타지역 로컬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의 전문
▲ 2월 26일 강진청자축제장에서 리마인드푸소 단체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군은 지난 2월 25일~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학여행으로 푸소(FU-SO)에 참여했던 학생과 인솔교사 등이다. 사전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6명이 참여했다. 첫날 시문학파기념관, 다산박물관 및 다산초당, 가우도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각 푸소농가에 배정되어 다음날 오전까지 따뜻한 시골밥상·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청자축제장을 방문해 청자만들기, 족욕체험, 불멍캠프, 스트레스 푸소장 등 다채롭게 마련된 청자축제를 즐겼다. 고등학생 때 푸소를 경험하고 대학생이 되어 다시 강진을 찾는 한 참여자는 “따뜻한 정과 색다른 추억이 남아있는 강진을 친구들과 다시 찾으니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외갓집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강진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을 못 잊어 다시 찾는다’는 푸소체험의 취지를 살려 마련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가을에 열리는 갈대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리마인드 푸소 행사를 확대 운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며 단단히 굳어 온, 차별과 소외를 용인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는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에서 열렸으며 3·1운동 관련 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수피아여중은 광주 만세운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며 “그날, 이곳 교사와 학생들은 1000여명이 넘는 광주시민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제의 잔혹한 진압 끝에 23명의 교사와 학생들은 또 다른 75명의 애국지사와 함께 차디찬 감옥에서 옥고를 치러야만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포효는 항쟁의 씨앗이 돼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고, 그 역사적 현장이 이곳 양림에 깃들어 있
▲ 광주시교육청,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건축사 인력풀 구성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력풀 구성은 학교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설공사가 많아지고 있어 전문성 있는 건축사사무소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교시설부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학교시설업무 추진 시 학교 자체에서 집행하는 설계용역 업체를 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와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TF를 구성해 협의회를 실시하며 학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꾸준히 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와 협조해 인력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인력풀은 모집기간을 거쳐 광주 내 전문성과 역량을 고추 갖춘 건축사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학교 및 기관에 안내해 업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학교에서 자체 설계용역 추진 시 설계업체선정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 고창군 3.1 운동 104주년 기념식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 고창군이 1일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심덕섭 고창군수 기념사, 윤준병 국회의원 추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3.1운동의 정신을 같이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이겨낸 고창의 자랑스러운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의 힘든 시기도 군민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며 “찬란한 고창의 새 역사를 다시 꽃 피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창군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고자 읍‧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 광주광역시, 청년창업특례보증·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과 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지역 청년창업자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시중 7개 은행과 ‘2023년 청년창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시 출연금 20억원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광주 소재 만 39세 이하, 업력 7년 이내의 청년창업 기업으로,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을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리인상에 따른 청년창업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최대 1년간 연 3%의 이자를 광주시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상담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광주지역 벤처기업 및 창업 7년 이내 광(光)관련 기업에 대해 저리의 자금을 융자
▲ 완도해경, 제104주년 삼일절 맞아 충혼탑 참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관내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고금도 항일운동 충혼탑 참배 후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고금항일운동 충혼탑은 1920년부터 1930년까지 완도 고금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운동과 전남운동협의회 사건, 용지포 간척지 투쟁 사건 등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 관할로 완도해경은 안전관리와 치안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완도해경은 삼일절 기념과 동시에 지휘관이 대표로 고금도 항일운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태극기 마스크 착용으로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으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조들의 뜻을 이어 국민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빛고을 광주광역시에서 전통문화 즐기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 전통문화관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전통문화관은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체험·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문화예술 공연 등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 발 맞춰 현장 중심 프로그램 강화, 이용자 다양화, 문화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말에 무등산을 찾는 시민, 내외국인이 증가하면서 ‘토요상설공연’과 함께 절기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무등풍류 뎐’이 월 1회에서 매주 토요일로 개최횟수를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준공을 앞둔 전통누각 희경루에서는 전통문화공연, 시민참여형 단오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해 전통문화예술 향유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향교, 지맵(GMAP) 등 인근 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를 꾀한다. 청소년 등 젊은층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용자 다양화도 모색한다. 전통문화예술강좌에 ‘청소년 강좌’를 신설해 무형문화재 등 전문가와 함께 판소리
▲ 광주 서구, 광주아울렛과 기업 성장지원 MOU 체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달 28일 광주아울렛과 청년창업기업·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의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안정적이고 실효성 높은 장터를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아울렛은 기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서구는 기업 역량강화 및 지원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올해 4월과 10월 광주아울렛 주차장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맛·멋·흥! 세끼가득 미니페스타’ 플리마켓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해 창업성공의 마중물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노후경유차 폐차와 매연 배출량이 적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보조금은 1억8800만원을 투입해 대당 100만원씩 총 188대를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1t 이하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대기보전과)으로 신청서,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3월 2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는 가까운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선정자는 14일 이내 신차 구매 계약서를 광주시 대기보전과로 제출하고, 4개월 이내 폐차와 신차를 구입한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반도체 수
▲ 해남군, 사랑의 1분 통화 안부살피기 큰 호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에서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추진 중인 사랑의 1분 통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 사랑의 1분 통화는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시책이다.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기가구, 장애인가구 총2,539명 대상으로 해남형 공공일자리(청년일경험드림, 중장년 희망 내일 MY JOB 찾기)를 활용해 사랑의 1분 통화를 실시하고 있다. 주1회 이상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최근 안부살피기를 통해 쌀이 부족한 대상자에게 백미 20kg 1포대를 전달했으며, 욕창이 생겼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다던 대상자를 위해 보건지소와 연계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사랑의 1분 통화가 알려지면서 안부살피기 인력으로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전화와 본인도 안부확인을 받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매주 안부살피기를 실시하면서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정성껏 만든 김치·비빔밥 함께 나눠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는 최근 마을사랑채에서 ‘아삭아삭 남도 김치’ 체험과 ‘상어(상인+어르신) 가족 상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가 매달 진행하는 ‘아삭아삭 남도김치’는 최재호 김치 명인이 주민들에게 김장 비법을 전수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가보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상어가족 상차림’은 운영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모여서 만든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월례 행사로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 회원들은 명인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와 상어가족 상차림에서 준비한 비빔밥을 남광주 시장 상인, 어르신 3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 학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마을사랑채 운영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학동만의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에 웅천 이순신공원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안정됨에 따라 3년 만에 참석 규모와 행사내용을 확대했다. 행사는 참석자 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김충석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만세삼창, 독립운동가 61인의 공적비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독립선열께 고개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시도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명예를 회복해 드리고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