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 박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동구인재육성장학회가 재능아동 꿈나무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장학사업 계획과 예산 승인 등을 개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참여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재능 청소년 특별장학금’ 지원 방안을 신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포부를 펼치고 창조적인 글로벌 인재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6년째에 접어든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35억 8,800만 원을 모금하고 지난해까지 1,309명의 학생들에게 1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해남군,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이 28일 광남일보 주최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실행으로 주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킨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해남군은 능동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바탕으로 창의․혁신 행정전략을 구축해 군민의 삶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민선7기 99.1%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하고, 민선8기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군정 전 분야에서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지난해 ESG 윤리경영을 도입해 부서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대·협력하여 선제적으로 ESG윤리경영을 확산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 독립운동 기상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 의지 다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3․1 독립운동의 기상을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 실현 의지를 다졌다. ‘독립의 꿈, 희망의 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애국지사 유족 및 광복회원, 단체․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의 3․1 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도민 대표 5인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극단 갯돌의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신안 자은면 소작쟁의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고 이옥경 선생, 해남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고 박기술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강우철, 김경주, 옥윤탁 광복회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인의 의로운 기상을 만방에 떨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선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잇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국가보훈처 등의 협조
▲ 강진읍장과 이강재 재경강진읍 향우회 회장이 함께 기탁 사진을 찍은 모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지난 2월 25일, 재경강진읍향우회는 강진청자축제를 기념해 고향을 방문하면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강진읍에 기탁했다. 25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강재 회장을 비롯한 재경 강진읍향우회 회원이 함께 했다. 이강재 회장은 “4년만에 열린 청자축제로 고향을 방문하니 너무 즐겁고 또 반갑게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고향 주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고향의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해주신 재경 강진읍 향우회 이강재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강진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재능아동 꿈나무 사업’ 박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충장로 4·5가 일대 빈집,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로 4·5가 일원 빈집, 빈 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재창업 사업 개시일부터 7년 미만인 청년창업자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연차별로 리모델링 비용(5백만 원) 및 임차료(월 80만 원), 재료비, 상품개발비 지원,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업종별 전문교육 등 창업역량 강화 교육,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체육과 청년정책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 충장로 정착으로 이어져 마
▲ 광산구청사 보관대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가 3월부터 관내 공공장소와 자전거 보관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들어간다. 방치자전거는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주변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 이용시설을 장기간 점령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녹슬고, 파손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방치자전거에 이동 안내문을 부착한 뒤 10일 이상 찾아가지 않으면 수거 조치할 방침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이후 행정절차에 따라 14일 이상 공고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폐기 처분한다. 상태가 좋은 자전거는 수리해 기증하거나 자전거 교육장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집중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장소 및 자전거 보관대에 오랜 기간 무단 방치돼 이동 조치가 필요한 자전거에 대한 시민 신고도 접수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집중 수거하고, 보관대를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대한독립만세” 의향 나주에 울려 퍼진 그 날의 함성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3·1절을 맞아 104년 전 오늘 조국 독립을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나주시는 1일 오전 10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돌아온 봄,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1절 기념식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 단위 행사로 진행돼왔다. 시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 독립 운동 중 하나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나주역 사건 현장에서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올해 처음으로 3·1절 기념식을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1929년 11월 3일 발발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0월 30일 나주역 한·일 학생 충돌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교생이었던 독립운동가 박준채는 나주역에서 사촌누이 박기옥이 일본인 학생에게 희롱을 당하자 이에 대항했고 한일학생 간 충돌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시는 이날 첫 기념식을 계기로 매년 3·1일 자체적인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3·1절 기념식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 주거급여 수선 유지 전후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3만 6천여 가구에 주거급여 사업비 71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소득, 가구원 수, 주거 유형(주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가구원 수, 주거 유형 등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2023년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의료급여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준’에 의한 기준 중위소득의 47% 이하(4인 기준 253만 8천 원)인 가구다. 주택 임차료는 가구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1인 가구 16만 4천 원, 2인 가구 18만 5천 원, 3인 가구 22만 원, 4인 가구 25만 6천 원까지 지원된다. 주택 개․보수비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되며 경보수는 457만 원, 중보수는 849만 원, 대보수는 1천241만 원이 지원된다. 주거급여 신청을 바라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 “충성! 오늘부로 장성군민이 되었습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성군이 상무대 입교 대위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14일 이내에 변경된 주소를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상무대 교육생의 경우 교육과 훈련 일정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전입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을 상무대에 파견해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전입 혜택이 소개된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인구 시책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인섭 장성군 일자리경제실장은 “총 55명의 장병이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통해 장성군민이 됐다”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행정 효율성과 주민생활 편익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등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의 활동 반경도 점차 넓힐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인구 증가 및 유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 출산, 양육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신혼부부 결혼축하금(400만 원),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20만 원), 신생아 양육비(1
▲ 광주광역시, 개학 앞두고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343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또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39곳에 대해서도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아동·청소년 기(氣) 살리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에게 운동화와 간식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계림1동 지사협 후원을 받아 ‘아동·청소년 기(氣) 살리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1인당 12만 5천 원 상당의 운동화·간식 쿠폰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다자녀 가구라 신학기가 되면 아이들에게 새 신발을 사주는 것도 부담이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폰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이 더욱 커졌다”면서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달 연합모금액을 기부해주시는 착한가게 사장님들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돌봄 이웃들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계림1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창업 아이디어, 성공으로 이끌어 드립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전문가 멘토링, 실전창업체험 등을 하나로 잇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캠프’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구는 3월 7일까지 맛과 멋, 흥(재미)을 주제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다. 특히 서구는 사업계획서 등 접수 서류를 간소화하여 광주시민이나 광주 생활권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서구는 우수 아이디어 15개를 1차 선발해 이틀간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작을 가려 서구스타트업 입주 및 사업화 자금 연계 등 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3월 10~11일 서창한옥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창업캠프는 인카운터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더브레드블루 문동진 대표, ㈜프렌트립 이혜림 선임을 강사로 초청해 로컬 창업자의 자세와 기업가정신, 비전공자의 ESG창업 성공 스토리, 외식창업 및 소자본 창업 길라잡이, 타지역 로컬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의 전문
▲ 2월 26일 강진청자축제장에서 리마인드푸소 단체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군은 지난 2월 25일~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리마인드 푸소(remind FU-SO) 체험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학여행으로 푸소(FU-SO)에 참여했던 학생과 인솔교사 등이다. 사전 신청과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6명이 참여했다. 첫날 시문학파기념관, 다산박물관 및 다산초당, 가우도를 여행하고 저녁에는 각 푸소농가에 배정되어 다음날 오전까지 따뜻한 시골밥상·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청자축제장을 방문해 청자만들기, 족욕체험, 불멍캠프, 스트레스 푸소장 등 다채롭게 마련된 청자축제를 즐겼다. 고등학생 때 푸소를 경험하고 대학생이 되어 다시 강진을 찾는 한 참여자는 “따뜻한 정과 색다른 추억이 남아있는 강진을 친구들과 다시 찾으니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외갓집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강진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을 못 잊어 다시 찾는다’는 푸소체험의 취지를 살려 마련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가을에 열리는 갈대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리마인드 푸소 행사를 확대 운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며 단단히 굳어 온, 차별과 소외를 용인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는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 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에서 열렸으며 3·1운동 관련 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수피아여중은 광주 만세운동의 숨결이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며 “그날, 이곳 교사와 학생들은 1000여명이 넘는 광주시민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일제의 잔혹한 진압 끝에 23명의 교사와 학생들은 또 다른 75명의 애국지사와 함께 차디찬 감옥에서 옥고를 치러야만 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포효는 항쟁의 씨앗이 돼 광주학생독립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고, 그 역사적 현장이 이곳 양림에 깃들어 있
▲ 광주시교육청,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건축사 인력풀 구성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력풀 구성은 학교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설공사가 많아지고 있어 전문성 있는 건축사사무소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학교시설부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학교시설업무 추진 시 학교 자체에서 집행하는 설계용역 업체를 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와 학교시설사업 설계용역 TF를 구성해 협의회를 실시하며 학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꾸준히 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와 협조해 인력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인력풀은 모집기간을 거쳐 광주 내 전문성과 역량을 고추 갖춘 건축사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학교 및 기관에 안내해 업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학교에서 자체 설계용역 추진 시 설계업체선정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