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 구현 ‘박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지역 추정 치매 환자 수는 3,936명(중앙치매센터 2022년 말 자료)으로 60세 이상 시민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치매 환자 가족이 겪고 있는 돌봄 부담 또한 높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 환자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12월까지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목요일(주 4일)까지 2개 반으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치매 환자가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해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치매 악화 방지와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또, 낮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은 물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체조와 책 놀이, 원예, 요리, 인지훈련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인
▲ 장흥군,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군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22년 한해동안의 적극행정 추진실적, 제도개선 노력, 기관장 노력도 및 우수성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장흥군은 기관장의 노력 및 관심도, 파격적인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 신청 및 처리, 직원대상 교육 및 홍보 노력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평가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에 임한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맺은 결과”라며,“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결핵 고위험군 대상 무료 이동검진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결핵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작한다. 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취약계층 ▲요양시설(11개소) 입소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에서 진행된다. 엑스레이 촬영기기로 흉부엑스선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원격 판독하며, 유소견자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객담검사까지 실시해 진단한다. 보건소에서는 결핵 확진을 받은 주민에 대해 결핵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검진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생율이 높고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0%에 달한다”며 “고령자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적 결핵검진을 받는
▲ 지난달 28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면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8일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023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49개, 194개소 선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 결과 영농지원 분야에서 주산지일관기계화 장기임대 등 15개 사업, 기술보급 분야에서 ‘콩 자립형 가공·유통 브랜드화’ 등 34개 사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대 추세를 반영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및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박은하 소장은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옥천인재숙, 올해도 우수한 대학 진학 성과 거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도 서울대를 비롯한 경희대 의예과,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시켜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재숙은 2일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서울대(순창고), 경희대(제일고), 연세대(순창고), 고려대(순창고)에 각각 1명씩 합격하고 경인교대(제일고) 1명과 성균관대(순창고) 3명 등이 최종 합격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만 1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2020년부터 정상적인 학업 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대학에 53%가 넘는 진학률을 기록한 것은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옥천인재숙이 매년 꾸준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인재숙 내 학생 수준별 맞춤형 특강 운영과 관내 고등학교와 유기적인 협력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옥천인재숙 교사들은 올해 입사생에게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입시 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사일정을 소화한 결과, 수도권 명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
▲ 전북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 선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환경부의 ‘2023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8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처리 곤란한 유기성 폐자원(음식물, 하수슬러지)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 김제시 공공하수처리장에 2027년까지 사업비 324억 원(국비 185, 도비 42, 시비 97)을 투자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이 구축되면 기존에 각각의 처리시설에서 처리하던 김제시의 유기성 폐자원 285t/일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루 메탄가스 6,133N㎥도 생산, 이 중 2,103N㎥은 시설 내부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는 판매함으로써 연간 15억 원의 수입 발생도 예상된다. 아울러 김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률을 현재 0.01%에서59.1%까지 향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온실가스 발생량 감소 및 새만금 수질개선, 악취 감소를 통한
▲ 순창군,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대상자 모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창군이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못한 결혼이민자(다문화) 가족들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모두 18명이며 지원금액은 기존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왕복 항공료 등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으로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친화팀(650-1258)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모국방문이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고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국방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수의 다문화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친환경 천 기저귀로 아이 건강과 환경 지켜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기저귀를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전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영아의 유해 화학물질 노출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0~24개월 영아의 부모이며,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에서도 부모의 동의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 기간은 만 2세 미만 영아(0~24개월)에 대해 최대 24개월까지다. 단, 장애아 등 특수한 경우에는 6세 미만 아동에 한해 신청일로부터 24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를 높이기 위해 1년 이상 지속 사용 시에는 1인당 10만 원의 환경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양육가정 등에서는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영아의 주소지에 맞춰 전주시보건소(완산구)와 덕진보건소(덕진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 완주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주군이 쌀 과잉문제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2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논타작물 생산장려금을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대상농지는 2023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일반작물)을 재배하고, 2018년부터 2022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년부터 2022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에 한한다. 지원금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200만원이고, 신청단위는 필지단위이며,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품목은 두류(완두, 녹두, 팥 잠두 등), 일반작물(옥수수, 참깨, 당근 등), 녹비작물이며 휴경도 포함된다. 단, 지원제외 품목은 일반작물중 벼,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이며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하계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다, 신청기간은 4월 28일이며,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7월에서 10월 중 지급할
▲ 전북도, 폐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도시재생 박차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는 ‘폐시설 등 활용 문화예술공간 구축사업’ 대상지로 군산과 익산,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폐공장 등 방치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먼저‘군산 탁류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백릉 채만식 선생의 소설 ‘탁류’ 배경지인 군산 원도심 주변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 흔적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익산 아트센터 문화예술공간 재생 사업’은 구도심의 침체된 문화공간 재생을 위해 익산역 주변의 문화센터를 예술 창작, 전시 및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 심사를 총괄 지휘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황순우 이사장은 전주 팔복예술공장 재생을 총감독한 사례를 들며“방치된 폐시설이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변화하는 데는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콘텐츠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청년 문화 활동가 양성을 통해 장기적인‘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
▲ 가수 ‘문희옥’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가수 문희옥이 전남 강진군이 진행하는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문희옥은 1987년 어린 나이에 데뷔해, 첫 앨범부터 36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사투리 메들리’, ‘성은 김이요’, ‘평행선’ 등의 노래로 지금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51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희옥은 “강진은 비록 제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항상 변함없이 따뜻하게 반겨주는 고향 같다”며 “올해부터 시작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등 지역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은 강진군 공식 유튜브 찐TV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 익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밸리댄스 동아리를 운영한다. 밸리댄스란 가슴, 배, 허리, 골반, 엉덩이를 중심으로 흔들며 신체의 탄력, 유연성, 강인함을 향상시켜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해 요통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또한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주민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우울감 해소 및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이며, 대상은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2명 선착순 접수한다.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 2층 건강관리실에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현대 사회인들의 우울감이나 운동 부족을 다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형 동아리로 운영됨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관련 사항은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강진 하멜촌맥주 시음회‘호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23일부터 열린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 맥주 시음회를 열고 맥주 맛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와 강진 쌀귀리를 이용해 라거 2종(라거, 라거후레쉬)과 에일 3종(IPA, 페일에일, 스타우트)을 개발했다. 제품별 선호도 조사를 위해 축제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600병(제품별 120병)을 선보였다. 4일간 열린 시음회에 1,138명이 참여했다. 참여 연령층은 40~50대 50%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이하 30%, 60대 이상 20%로 집계됐다. 새로운 맛을 체험하려는 MZ세대는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반면, 이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은 참여율이 저조했다. 시음회 결과 라거 2종에서는 라거후레쉬가, 에일 3종에서는 IPA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라거 2종 중 라거후레쉬 66%(749명), 라거 34%(389명)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에일 3종은 IPA 56%(638명), 스타우트 25%(285명), 페일에일 19%(215명) 순으로 나타났다. ‘맛있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 제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총 4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농촌 일손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공모에 2개소(백운농협, 부귀임영농조합),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2개소(진안농협, 부귀농협)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초래 되는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진안군에서는 현재 11개 읍·면 중 백운농협인력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지역, 부귀임농업영농조합은 부귀면을 중심으로 중개가 이뤄지고 있어 나머지 7개 읍·면의 인력중개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차에 2023년 전북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확정되며 관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형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사업은 5개소 모집에 진안군이 2개소가 선정됐으며 진안농협중개센터와 부귀농협중개센터의 운영비는 2023년 진안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하여 2023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 최훈식 장수군수, 자매결연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최훈식 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창원시, 합천군, 인천 남동구 등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출향인과 자매도시 주민 등의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으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매결연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