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늘푸른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 환자,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경증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 음악, 원예, 운동, 인지훈련 등 뇌 증진 활동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의 우울감 및 고립감 감소 등 심리적 지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치매 예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안전포항 대전환 운동’의 하나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6일 해병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화재·지진·해일·태풍·침수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와 응급 복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커짐에 따라 재난 상황별 대처와 안전사고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서는 재난별 사례를 중심으로 발생 초기대응과 대피요령에 대해서 상세히 공유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와 해병대의 역할 분담 등을 중심으로 체험교육과 병행해 추진됐다. 특히, 교구를 활용한 실질적 체험교육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현장성을 강조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와 해병대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해병대의 병력과 장비들을 활용한 인명구조와 신속한 복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전에 각종 상황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해 힌남노 태풍피해 당시에도 상륙돌격장갑차(KAAV)와 장병들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 구미시, 귀농 3년 미만 귀농인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 농촌지역(8개 읍·면)으로 전입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서 자기 영농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및 배달료 전액을 감면하기로 했다. 구미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일손부족과 농산물 소비 하락 등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75종 615대 전 기종을 반값으로 임대하고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더구나 초보 귀농인에 대해 농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조례안이 통과되므로 귀농을 희망하는 자들에게 더욱 기쁜 소식이라는 반응이라, 귀농인들의 영농비 부담 절감과 농촌인구 유입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김영혁)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귀농인 농기계 임대시 작동법이 서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동법을 충분히 가르쳐 임대할 것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재)구미시장학재단 제27차 이사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 6 오전 11시 구미시청3층 상황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임원을 임면하고, 장학생 선발 제도 개선 등 정관 개정과 2022년도 사업 마무리를 위한 결산감사 및 2023년 예산안·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이날 의결된 2023년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송통신대학생, 고등학생 기회균등, 다자녀 유형의 세분화를 통해 장학사업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이사장은 장학재단 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시 청사 내 장학금 고액기탁자 우대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장학금 지급유형 및 대상의 다양화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센터의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평소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서비스에 소외된 지역어르신께 기초 건강 체크와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2023년 1월 정식 개소한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게 되면,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용과 상담이 가능함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19 상황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워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운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 총 9억4천36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 9,436가구로 가구당 10만원을 2월중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난방비 지원은 최근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등한 상황에서 난방비 인상(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으로 인해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난방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구미시에서는 에너지바우처, 도시가스요금 할인, 전기요금 감면과는 별개로 가구당 10만원의 긴급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례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난방비 지원 이후에도 에너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함께잘사는 공감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은 2월 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2023년 주요업무보고 중 경상북도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날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21년 결산 기준 경북도의 공유재산 대장에는 공유재산이 약 3조 9천억원 나와 있지만, 정부가 운영하는‘지방재정365'에는 약 25조 6천억원으로 재무재표와 공유재산 대장불일치 비율이 86%로 광역시도 중에서 1위"라고 지적하면서, 다른 광역시도의 경우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경북도의 경우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에 대한 지속적 개선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가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현행화하여 즉시 의회에 보고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 방안 용역을 발주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포스텍에 추진 중인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 노
▲ 구미시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구미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구미시 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을 실시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로 구미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억의 예산으로 500세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간 최대 연 2.5%까지 가능하며, 주택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접수 및 추천서 발급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전 대출한도 조회와 추천서 발급 후 전세보증금 대출은 협약은행(농협중앙, 대구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구미시 홈페이지, 구미시 내 전광판 등에서 홍보될 예정이며 구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 증가로 인하여 혼인 수가 감소하고 출산율도 낮아지는만큼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고 구미시 인구 정책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2023년 학생선발 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군위인재양성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달라지는 군위인재양성원! 2023년 학생선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획기적으로 개선한 군위인재양성원의 올해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2023학년도 학생선발 요강을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군위인재양성원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시험 등을 통해 학년별 20명씩 선발한다(중학교 1학년은 상반기 중 선발). 주 5일 전원 등원하여 정규수업으로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을 고등학교는 주 2일(화, 목), 중학교는 주 3일(월, 수, 금) 수업하고, 정규수업 이외 요일에는 수준별 집중 특강, 개인별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체의 교육경쟁력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은 2개월마다 정기 컨설팅을 실시하고, 모든 자료를 학교와 공유한다.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이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수시/정시를 모두 밀착 관리, 지원하는 진학 '코칭'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또한 초중학교에는 4차산업 시대
▲ 경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성주 출신인 구윤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원드림콘서트, 영호남 화합 대축전을 개최하여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메세나 협회 창립, 예술경영아카데미 등으로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재임기간 동안 경북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십,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구윤
▲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5만여 명 함께 염원 빌며 성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전국 관광객과 취재진 등 5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달집태우기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인 도주줄당기기 재현행사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주줄당기기는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m의 대규모 줄을 9개 읍면 주민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당기는 행사로, 이날 줄당기기에는 동·서군별 군민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여해 한판 승부를 벌여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하여 제작된 달집은 솔가지 250여 톤과 지주목 130개, 볏짚 200단을 이용한 높이 20미터, 폭 13미터의 전국 최대규모로, 그 존재 자체의 웅장함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도천 둔치에 우뚝 선 달집에 불씨가 점화되자, 거대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라 장관을 연출했으며, 점화 순간을 기다리던 군민과 관광객은 일제히 함성을 내지르면서 두 손을 모아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이 밖에도 소원문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국 최초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 개발 배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차산업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고, 농산물가공제품수요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발은 도내 19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기술적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매뉴얼은 농업기술원의 중점 전략과제인 1팀 1교수 책임제와 연계해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문광덕 교수와 시군농업기술센터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4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개발됐다. 여러 차례 실무회의와 현장적용기술 등을 수집하고 가공절차 및 장비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표준화매뉴얼에 담긴 주요내용은 건식가공품 미숫가루 등 12종과 습식가공품 딸기잼 등 15종에 대한 표준제조공정도, 제조공정별 체크리스트,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초보자들도 쉽게 가공장비를 다루고 고품질의 가공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가공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개 시군을 선정하여 개소 당 4천만
▲ 울진군, 2023년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모집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3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군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사업·프로그램 등 운영에 청소년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12~24세의 관내 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위원으로 선발되면 울진군수 명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다양한 청소년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지원 관련 내용은 울진군 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거나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에 많은 청소년이 지원하여 청소년 권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에 심영재(전 행안부 조직기획과장) 임명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심영재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심영재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언남고, 연세대 행정학과·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으로 입문했다.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실, 대통령 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실, 행안부 사회조직 과장, 경제조직과장, 조직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부서에서 지냈다. 경북도는 신임 실장이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탁월한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지방시대 이니셔티브, 농림수산업 대전환 등 도정 당면 현안과 미래 신산업 추진 등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영재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겠다”고 강조하며 “도정 당면 현안들을 직원들과 소통으로 하나하나 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산불 방화범죄 엄중 처벌 방침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월 1일 기성면 정명리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0시 32분경 최초 신고되어 자정을 조금 지난 24시 29분 경에 주불이 진화되어 총면적 0.9㏊의 산불 피해를 입혔으며,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후 혹시 모를 재불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 및 공무원 투입하여 잔불 정리를 했고 다음 날 오전 11시에 뒷불감시 종료를 했다. 이후 산불 발생 원인조사 과정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발견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 현장 전문 감식 진행을 통해 방화로 인한 산불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학수사부서)에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감식이 진행 중이다. 산불방화범은 특정 도구를 사용해 산불이 나중에 발생하도록 장치하여 범행 후 도주 시간을 벌고 불이 잘 붙도록 주변 낙엽을 긁어 모아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감식관은“해당 방화범은 산불에 대해 나름 많이 연구한 범죄자로 재범의 소지가 매우 높아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