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학교의 재정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공사와 대성청정에너지에서 공개한 공공요금 단가표에 의하면 전년 대비 교육용 전기요금은 25%, 가스요금은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학년도부터 전기요금을 학교기본운영비에서 추가지원사업으로 분리해 매년 학교별 실소요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인상률을 반영한 실소요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에도 별도로 전기요금 349억 원을 지원했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공공요금 인상분 68억여 원을 확보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요금 인상분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기본운영비의 부족난을 해소하는 등 학교의 재정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를 확대하고,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선정 기준에 미달되어 사업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 교육복지 수혜 확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민간위탁기관은 경상북도에 주된 사업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중 4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대도시와 큰 학교 위주로 추진되어 도서벽지나 작은 학교가 소외됐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청도, 고령, 성주, 영덕, 울진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이며, 3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4개 기관을 지원해 교육복지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학생 사례관리, 교육복지 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위탁사무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
▲ 수석교사 동아리 작품 전시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수석교사 예술의 향기에 머물다’展 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북 관내의 전·현직 수석교사들의 단체인 수석교사 자율동아리에서 만든 회화와 평면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은 서예, 유화, 수채화, 한국화 등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활용되는 표현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박명숙 작가의‘풍경화 연작’은 국내외 유명 관광지들을 세밀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그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권애숙 작가(수석교사 동아리 회장, 상주중앙초 수석교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향상된 교사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소감을 밝혔다. 최선지 총무과장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2016년 이후부터 청사 방문객과 교직원에게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관리 ‘재난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연초 실시된 도 및 시군 인사이동에 따른 재난업무 관리 공백을 방지하고 재난관리 체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 체계 이해와 관리, 재난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실제 재난 사례를 통한 재난 대응 체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민금영 연세대학교 교수는 현재 운용 중인 위기관리 매뉴얼 체계와 문제점과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 개편 계획에 대해 강의하며, 재난현장과 연계되고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의 사회․자연재난 대응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들이 작년 발생한 울진 대형 산불과 태풍 힌남노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시간대별 대응과 문제점 및 개선책 제시 등 현장감 있는 재난대응과 수습복구 협력체계를 강의함으로써,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은 초기에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6억원이며, 9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자원봉사‧기부문화 △사회안전 △생태·환경 △시민사회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3월말 경상북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또한, 민간 보조사업 추진 시 공모신청·교부·집행·정산 등 모든 과정이 전산화됨에 따라 해당 공모사업은 기존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접수하게 된다. 별도 사업설명회 개최 없이 10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영상자료를 통해 지원 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호기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HMM, 장금상선, 에이치라인해운, 우양상선과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기존 디젤엔진 대체를 위한 새로운 해양선박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대형선박 추진용 SMR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HMM, 장금상선 등 국내 대형 해운사가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 9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용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실증 ▲소형모듈원자로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및 인허가 대응 ▲원자력추진 선박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해양에너지원로 주목받고 있는 용융염원자로(MSR)는 선박 운영기간 동안 핵연료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핵연료가 액체이기 때문에 외부 노출 시 자연적으로 고체화되어 방사능물질의 누출 우려가 없으므로 선원 안전성을 담보해야하는 해양선박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도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8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기업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연찬회다.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 및 탄소중립 추진 등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특히 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수질 문제 등 취약한 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의 장이다. 연찬회 1일차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 및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의 ‘향후 물관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상수·고도정수처리, 하수·물 재이용, 물산업 육성, 물환경 관리·수생태 복
▲ 이남억 통항신공항추진본부장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9일 이남억 신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억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에 응모해 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으로 낙점됐다. 경북 김천 출신의 이남억 본부장은 취임 전 변호사로 활동하며 공항과 관련된 업무 경험이 많아 경제전문변호사이자 공항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청주공항 민영화와 필리핀 클라크공항 인수에 참여했고, 중국과 베트남의 로펌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기업의 한국 진출 및 투자를 자문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하롱베이 개발과 VAN DON 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어 대규모 민간자본과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요한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조성에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올해부터 공항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공항 개발과 투자유치 경험, 인적네트워크를 살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공항경제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주 원자력에너지 메카 추진위원회 출범 심포지엄’에 참석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시민, 민간단체 중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기조에 발맞춰 경주가 국제적 원자력 에너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한 ‘경주 원자력에너지메카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연구발표회를 통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차원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경영부사장의 ‘국내외 에너지 시장 동향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와 한국원자력국민연대 김병기 이사장의 주제토론을 통해 도민들에게 에너지 세계동향과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과 산업에 대한 인식과 안전성,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은 전국 가동원전 25기 중 절반인 12기와 중저준위 방폐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이 위치한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로 미래 차세대 원전인 SMR과 이를 활용한 수소
▲ 문경역세권도시개발사업(토지이용계획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9일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7,000㎡에 시행될 예정이며 2023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문경역사가 건립되는 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이 목표이다. 경북도에서는 2021년 2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 하고 지난해 8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됐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문경시에서 관련 절차를 이행해 실시계획을 인가하면 금년 내 사업 착공 가능하게 된다.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신설)은 수도권 등에서 경북 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우리 지역을 소개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고,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신도시는 쾌적한 편의 숙박시설을 제공해 지역 관광자원인 문경온천과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철도와 도로교통 중심지에 위치한 361세대 주거공간 확보 및 업무·산
▲ 임대성 신임대변인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신임 대변인으로 임대성(38세) 전 경상북도 홍보자문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홍보 환경을 고려해 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대변인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해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젊은 대변인을 채용하는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대변인 직위는 언론·뉴미디어 등을 통해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을 도민들과 소통하고 홍보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대성 대변인은 연세대 학사와 성균관대 석사 과정을 거쳐 국회 보좌진으로 근무했으며,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한 청년특별보좌관 자리에 임명되어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정책특별보좌관, 홍보자문관 등을 역임하며 특유의 젊은 감각을 활용해 도정 시책 및 홍보에 자문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역대 대변인 직위는 내부 인사를 통해 발령됐지만, 처음으로 개방형으로 임명되고 경험 있는 젊은 인사가 유입된 만큼 경북 도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도민과의 소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 대변인은 “경북의 우수 시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새롭고 체계적인 홍보시
▲ 영천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빛이 되길 바란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2023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경월성 회장 등 9명이 참석해, 적십자회비 납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저조해지는 가운데 모금운동을 홍보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빛이 될 수 있도록 영천시도 봉사 및 구호 활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사와 영천시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납부용지 전달 및 주민홍보를 통해 모금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해‧재난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영천시 학생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지난 8일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와인에서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천아트, 무릉밴드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작품전시회, 가을음악회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영자 위원장은 “영천의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다양한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는 위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읍에 소재한 ㈜한국와인은 40여 년간 오로지 와인만 연구해 얻은 기술과 노하우로 차별화된 맛과 향의 와인을 생산하는 한편, 와인 만들기, 코르크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영천의 대표 와이너리이다. 또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지희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장학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
▲ 신한울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건설인력 수급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지원사업 등이 예상되어 원전산업계는 물론,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공람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되며,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또는 울진군(울진군청 원전에너지실,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 3개소)과 삼척시(원덕읍행정복지센터 1개소) 등 총 4곳에서 확인할 수
▲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에게 영양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73가구 98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영양평가는 신체 계측, 혈액검사(빈혈-Hb), 식사 섭취 조사와 영양 지식 및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자의 영양 문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대상자별로 처방된 패키지에 따라 보충 식품을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일 포항 여성아이병원에서 병원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임산부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문과 홍보지를 비치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불균형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