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3 학교 내 대안교실’운영 희망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학교 부적응’에서‘학교 중단’으로 이어지는 교육 소외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학교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이 학교를 다니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안교실은 학교 내 별도 학급을 설치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찾기를 통한 감정 치유, 자기 성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일제 또는 요일제·기수제와 같은 부분운영제로 운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69교가 대안교실을 운영해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사제동행, 원예치료, 미술치료, 문화 및 진로체험과 같은 대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대안교실 운영에 학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교육청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돌봄유치원을 2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및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1일 8시간) 외 아침돌봄과 저녁돌봄 활동을 지원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2023학년도에는 23곳의 희망 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250개원에 총 29억 8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유치원 전담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저녁돌봄시간을 최소 19:00까지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함으로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개최된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융합교육의 안정적 현장 정착 지원을 위해‘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를 종이 없는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영역은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완료 △스마트기기 통합관리체계 구축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등으로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 구현 △교육데이터 이용 및 활용 서비스 등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미래 디지털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를 위해 △경북-R컴퓨터 재자원화 및 개발도상국 나눔 사업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확대 △이러닝세계화교사단 운영 등으로 경북형 디지털 교육의 세계
▲ 22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2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인 칠곡교육지원청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각 사업별로 학생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복지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사업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 체제로 개편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북삼초와 북삼중, 도 지정 선도학교로 연일초 외 9개 초·중학교를 선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선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23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찰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600cc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구입 시 채권 매입 의무가 사라진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 △인허가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경우 일정비율 채권을 매입하는 제도다. 현재 경북도민이 1600cc 미만 소형차를 신규로 구매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차량가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하지만 3월부터는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경북도는 연간 약 4만명의 소형차 구매자가 총 16억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방채무로 잡히는 채권 매출 또한 연간 102억원 감소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물가상승,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이번 제도개선이 사회초년생 등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준다. ‘모이소’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안동 또는 예천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진료결과는 문자로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주게 된다. 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신청시간은 오전 진료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지속적
▲ 실내공기질 점검사진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3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시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 1,051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및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관리 검사는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대상으로 해 검사 효과를 높이고, 현장에서 측정기기로 오염도 검사를 통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유지기준 6개 항목(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을 현장에서 측정한다. 지난 3년간 점검계획에 따른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전체 144건의 점검결과가 모두 기준 적합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취약시설 약 8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이 면제되고 초과하는 경우 시설 소유자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2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계양정밀, 독일기업 듀어社(Dürr Assembly Products) 및 디스페이스社(dSPACE),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토마스 콜브 독일 듀어 본사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독일 본사 부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0% 수준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벨3단계(조건부 자동화) 이상 자율주행차는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미래자동차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1,967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정기검사 시 내연기관 중심의 관능검사, ABS검사, 배출가스 검사 등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성능 검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수소․전기자
▲ 경북도청사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도는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3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며 한화진 환경부장관, 윤재옥·김용판·김형동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등 관련 기관장도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행사로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산업 분야 기업 신기술 소개와 홍보를 위한 오픈스테이지, 전시·홍보부스와 물 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물산업 계획 및 국내외 물산업 현황과 전망, 물산업의 또 다른 기회 ‘원전제염해체에서 발생하는 물속의 방사성핵종 제거 및 처리기술’, 물 관련 인․검증 제도 현황 소개 등 물산업 정책 마련을 위한
▲ 화학보호복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 사고에 대비해 이달 20일부터 3월 10까지 3주간 도내 화학보호복 153벌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폭발로 인한 화재, 중독 등 위험성과 유해성으로 인해 유출 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정밀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119특수대응단 등 22개 관서를 순회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총 373벌 중 도입 연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153벌에 대해 오염, 훼손 등 기밀시험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사항으로 △전체적인 육안검사로 원단, 지퍼, 렌즈 등 이상 유무 확인 △압력시험 장비 이용 정밀 기밀 검사 실시 △ 관서별 적합한 보관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클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밀 점검으로 현장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청주 원정응원단 모집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충북청주FC전 원정경기에서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을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원정에서 K리그1 승격을 향한 여정을 함께할 원정응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3일 오후 2시부터 3월 2일 오전 10시까지다.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팬 탭 내 원정 응원 신청 란에서 해당 경기 신청 시 완료된다. 신청 완료 시 나의 신청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 응원 신청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다. 원정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3월 4일 오전 9시 40분에 집결해 오전 10시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중식 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단에서는 식사 및 원정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기 입장 티켓은 별도 구매해야한다. 취소 신청은 3월 3일 오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신청 후 무단 불참 시 추후 구단 행사 참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충남아산전 원정응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했던
▲ 안병목 대표(오른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에 또 한 번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타났다. 이번 기부자는 ㈜한진 안병목 대표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남산면 조곡리 출신의 안병목 대표는 경산시 남산초등학교와 자인중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정책리더과정을 수료했으며, 제3대 남산명예면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 남다른 애착을 두고 있다. 안병목 대표가 경영하는 ㈜한진은 건설 장비 기업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원 수 160명, 연 매출액 283억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병목 대표는 “생각만 해도 따뜻해지는 내 고향에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출향인이 경산을 위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며 5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그 마음을 잘 받들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안 이사회 통과, 포항시의회 ‘환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의회는 22일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이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전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설치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과 포항시와의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상생협력 특별위원회은 "통과된 안건에 대한 주주총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지난해 2월25일 합의서의 이행을 위해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은 지역균형발전 및 상생공존의 측면에서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최정우 회장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3주년 포스텍 특별심포지엄에서 언급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할 때 더 큰 기업가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주주총회에서도 지역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것이
▲ 23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 회의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본부 에너지팜에서‘2023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울본부는‘2022년도 한울본부 운영실적 및 현안’,‘사업자지원사업 승인내역 및 추진실적’을 설명했으며, 사내·외 위원 16명은 본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박범수 본부장은“지역사회와 한울본부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올해는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본부 현안들을 지역과 협력해가며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덕 죽변면이장협의회장은 “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원전소통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하는 등 지역과 본부 간 꾸준한 교류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한울본부는 계속해서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 포항시의회, 수어 통역 제공 업무협약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의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접근성 향상 위한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의회는 22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와‘포항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항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의회는 오는 3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와 시정질문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 소통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의 소통은 물론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 센터장은“사회적 약자들에